The White Stripes - Elephant (2003)

 

 

http://withmars.com/music/TheWhiteStripes-IJustDontKnowWhatToDoWithMyself.mp3

I Just Dont Know What To Do With Myself

 

예전에 이런 심심파적 심리 테스트가 있었다.

당신은 며칠째 사막을 가로지르며 여행을 하고 있다. 당신은 굉장히 지쳤고 물도 거의 떨어져간다. 지금 당신은 다섯 마리의 동물을 가지고 있다.

사자, 원숭이, 양, 소, 그리고 말

모든 동물을 데리고 이 사막을 빠져 나가기에는 물이 충분하지 않다. 만약 물이 다 떨어진다면 동물들과 당신은 사막에서 함께 죽을 것이다. 당신은 이대로는 결코 사막을 빠져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아주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먼저, 당신이 동물을 포기하신다면 무엇부터 무엇의 순서대로 버릴 것인가....

 풀이... 사자는 자존심, 양은 친구,  원숭이는 자녀,   소는 욕망,   말은 열정이라는 데...

나는 말부터 버렸다...... 열정부터 잃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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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 2004-12-2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이 곡 혹시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에서 카메론 디아즈가 부르는 노래인가요? 음치인 카메론 디아즈가 귀엽게 불러서 카페 안의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던 노래 같아요. 노래 멋지네요. 잘 듣고 가요.

2004-12-23 2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4-12-23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밀밭 님~ 허허... 님은 귀가 예리하시네요... 전 영화도 봤는데 기억을 못한다는...음... 다시 보게 된다면...그 부분만 귀세우고 들어야지...

파란여우 2004-12-23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앞에서 그녀가 부르는것 같아요...

kleinsusun 2004-12-23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자가 자존심이예요?

전 사자를 선택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물을 제일 많이 먹으니까...그리고 나머지 동물들은 초식성인데,

사자는 다른 동물들 잡아 먹으니깐.... 너무 현실적인가? ㅋㅋ

플레져 2004-12-23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나요. 예전엔 어떤 동물부터 버렸는지는 기억나지 않아요. 지금은... 글쎄 다 버리지 못해서 그게 문제네요 ㅎㅎ

호밀밭 2004-12-24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음악 듣느라고 심리 테스트를 안 하고 갔네요^^. 그런데 답을 알고도 사자부터 버리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 동물들은 그리 위험하게 안 느껴져서 버리고 싶지 않아요. 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도 집착이 아닐까 싶네요. 님,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잉크냄새 2004-12-24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원숭이를 골랐는데...그래서 신은 절 홀로 내버려두나 봅니다.^^

아 그리고 소를 욕망으로 설정한 부분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2004-12-24 1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4-12-24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레인수선 님~ 마자요 저 중에...사자가 물을 허벌로다가 먹으니까눈.... 사자를 버린다는 것은 어쩜 성숙하다는 의미로 사려되어요~ 때로는 고통스럽거나 수치스럽지만...이제는 어느덧 자존심 쯤은 접을 줄 아는 성숙한 여인네로...접어든다는....ㅋ



플레져 님...안되어요...다 델구 가면...죽어요!!!



호밀밭 님이 사자를 버린 이유는 사자가 물을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위험하기 때문이었군요...음...많은 것을 시사(?) 하는 듯 해요...모라 제가 해석을 갖다 붙이기엔 역부족 6.6

icaru 2004-12-24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소를 욕망으로 해석하는 것에 대해... 공감하신다고요... 아 맞다...소는 우리에게 기본적인 욕구들을 제공하네요~ 고기와 우유와...음...



저는 왜 말부텀 버렸나 몰라요...어떻게 생각하면...말은 사막에서의 추진력이자...기동력인데.... 제가 빠릿빠릿하지 못한 이유의 대신임돠~

2004-12-24 1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12-25 19: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4-12-24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말부터 버릴랍니다.

왠지 그중 좀 덜 슬퍼할 것 같지 않아요?

복순이 언니님도 , 메리 크리스마스야요.

저녁에 좋은 시간 보내세요.^^


2004-12-25 1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12-25 2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12-27 19: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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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8 18: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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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8 19: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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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9 00: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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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9 11: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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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0 02: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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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0 21: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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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1 02: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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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3 20: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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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6 23: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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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7 14: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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