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따는게 아니라 사진을 찍으시는 중!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4-06-19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순 아짐의 일본대탐험이시구만요. 쥑임돠. 사쿠라~ 사쿠라~ 노래 허시던 고딩 때 영어쌤이 생각나네요. 일제교육을 받으신 모냥인데 훗. 일종의 과거에 대한 향수에 시달리시더라고요. 아으, 으찌나 짜증이 났는지. 저도 그 시절에 살았다면 마치 황제폐하를 위해 죽으러가는 가미가제 특공대처럼 글케 엄숙하게 사쿠라~를 불렀을까요. 에헤이여..모를 일임돠.

hanicare 2004-06-21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에노공원-그러니까 느닷없이 미도리가 떠오르네요.이름이랑 이미지가 딱 맞아 떨어졌던 깜찍하고 생기발랄한 아가씨.(상실의 시대인지 노르웨이의 숲인지...)그나저나 이 사진 모두 복순이 언니님이 찍으신 거에요?(그렇것 같아 저는 기절을 미리 대절해놓고 있겠습니다.)

icaru 2004-06-21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찍은 거라면 엄청 자랑할텐데...후...지인이 찍은 사진이랍니다.. 그 언니가...가끔 이 서재에 들어오지 않는다면...아마도 "제가 찍었지요..당근..." 이런 얼굴 쪼매 두꺼운 태도를 보였을텐데..흐흐..

내가없는 이 안 2004-08-15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진 감탄하고 있었는뎅... ^^ 그런데 말이죠, 벚꽃은 늘 느끼는 거지만 좀 묘한 꽃인 것 같아요. 멀리서 보면 다른 꽃과 다른 매력이 있구나, 하고 단순히 느끼다가 가까이 그 속에 들어가 보면 꼭 내 정신이 제대로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꿈 속에 들어간 느낌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