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2004-10-01
음 그래도 순서는 제대로 읽고 있나봐요 님의 댓글 덕에 서재를 방문해서 소유의 종말 리뷰를 읽었습니다. (아휴~ 찾는라 혼났답니다. 리뷰가 워낙 많아서^^;) 님의 글을 읽다보니 노동의 종말을 읽고 스스로 내렸던 결론, 즉 <잘놀아 보자>는 것이 다음 책인 소유의 종말에 쓰여져 있는가보군요. 대 만족입니다. 책을 순서대로 잘 읽고 있다는 생각에 혼자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다 님 덕분입니다. 어서 빨리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근데 집 방바닥을 쳐다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왜이리도 책들이 높게 쌓여 있는지... 행복한 고민이겠죠^^ 긴 연휴도 끝나고 날씨도 갑자기 쌀쌀해 진다니 건강 신경쓰세요. 저는 이상하게도 고향에 내려갔다오면 아프니... 한 일주일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어제도 남산에서 6km 뛰었답니다. 저는 땀빼는게 최고의 명약이라 생각해서... 아름다운 색을 선물하는 가을, 온 몸과 마음을 천연찬란하게 물들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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