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없는 이 안 2004-09-30  

아차, 축하드려요
복순이언니님 어쩌다 생일이랑 결혼기념일이랑 추석 때 딱 걸리셨대요? 이럴 때일수록 마음만... 뭐 이러면서 지나가지 마십쇼. ^^ 그리고 뭐든 풀어버려야 병이 안 됩니다. 제가 좀전에 리뷰쓴 책에서도 그 주인공 화병 얻었잖습니까. ^^ 이게 다 무슨 소린지...
진짜로 하고 싶었던 말은, 축하한다는 거죠. 전 결혼기념일엔 케이크 사다가 자축합니다. 전 별론데 아이가 젤로 좋아하죠. 뭔 날인지도 모르면서, 아니 내 생일인가, 하면서 촛불 끄더군요. ^^
내일부터 업무가 빡빡하시다니... 오늘은 좀 쉬세요.
 
 
icaru 2004-10-01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점심 때가 되어서야..냉큼 제 서재로 출동했담다 ...
고마워요~~!!

흐ㅡ... 아이들은 정말 케이크에 촛불켜놓고 노래부르고 끄고 하는 행사를 무척 좋아라하는 거 같아요...하긴 저 어릴적에도 그랬다지요...그 때는 저희 가족문화에 케이크에 촛불켜고 이런 거 흔하질 않아서.....

제 친구는 결혼기념일 때마다 가족 사진을 찍는다고 해요... 그래서...나도 결혼하면 해봐야지 했었다지요...에구...첫번째는 지났고...두번째도...아마...못 찍지 싶을걸요 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