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이 노래 가사를 한자 한자 손으로 따라 써보고 싶다.
정직이란 왜 그토록 외로운 단어라고 했을까.
정직하기 위해서는 외로움도 감수해야할 순간이 있음을 말하는 것일까.
이 노래에서 honesty란 정직보다는 '진심'이라는 말로 해석했으면 싶다.
노래중에 나오는 sincerity와 같은 맥락으로 말이다.
내가 어떠한 가식의 허울도 벗어 놓고, 진심으로만 대하기 위해 제일 노력하는 대상이 누구이던가. 나에게 있어 그런 사람은 또한 누구이던가.
왜 그게 외로울 수 밖에 없는지, 가끔 알 것 같을 때가 있다.
지금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