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할아버지를 잃었고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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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5-23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으로 아프고 착잡합니다. 살인 대한민국...ㅜ.ㅜ

hnine 2009-05-23 16:38   좋아요 0 | URL
정말 여러가지로 착잡하네요.

하늘바람 2009-05-23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가슴아프네요

hnine 2009-05-23 20:16   좋아요 0 | URL
그분 답지 않다는 생각도 들다가 그 반대 생각도 들다가, 마음이 정리가 안되고 어지럽습니다. 한 사람의 일생이라는 것이 참...무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2009-05-23 2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23 2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qualia 2009-05-23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인간적인 분이 돌아가셨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저렇게 귀엽고 예쁜 손녀딸 남겨두시고
어디로 가시는 건가요?
저렇게 정겨운 목소리, 푸근한 모습, 아직도 생생한데...
이제 이 세상에 안 계시다니 너무나 슬픕니다.
hnine 님, 어떡하면 좋아요...

hnine 2009-05-23 21:44   좋아요 0 | URL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손녀를 위해 휴지로 싸주는 모습, 일부러 손녀 자전거가 앞지로도록 뒤에서 천천히 따라가는 모습...
그동안 그렇게 힘든 행로들을 따라 사셨음에도 잘 극복해오시더니, 이럴 수가 있나 싶어요.
허망할 뿐 입니다.

혜덕화 2009-05-24 0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참 허망합니다. 삶이란 것도, 죽음이란 것도...
너무 슬퍼서 할 말이 없네요.
소풍 나왔다 잘 갔다는 말도 할 수가 없네요. 마지막에 그 분이 당한 고통을 생각하면....
부디 마음의 평온을 찾아 떠났다고 믿고 싶습니다.
_()_

hnine 2009-05-24 07:49   좋아요 0 | URL
예, 허망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가 않습니다.
마음을 어디다 두어야할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혜덕화님 말씀처럼,여기보다 좋은 곳으로, 마음의 평온을 찾아 가셨다고 믿고 싶습니다.

프레이야 2009-05-24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삶도 죽음도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닌가,라던 글귀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hnine 2009-05-24 20:07   좋아요 0 | URL
충격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이 아닌가봅니다.
아프락사스님도 쓰셨듯이, 웬만큼 독하지 않고서는 버티기 힘든 세상인가봅니다.
힘드네요.

행복희망꿈 2009-05-26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마음이 찹찹하네요.
가족의 따뜻함을 뒤로하고 먼길을 가셨을 그 분의 고통이 느껴지네요.
욕심없는 행복이 용납되지않는 현실이 가슴아픕니다.

hnine 2009-05-27 05:32   좋아요 0 | URL
장 영희님의 책 제목처럼, 이 세상에 태어난다는 것이 기적 같은 일인데, 떠날 때 그렇게 허망할 수 있는 것인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