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돌화분에 심어져있는 국화를 담아 왔다.
국화가 좋아지는 계절, 그리고 나이.

 



 

 

 

 

 

 

 

 

잘 정리되어 있는 리어카들. 오늘은 쉬는 날이란다.
저 리어카 하나에 실을 수 있는 만큼이라면 좋겠다. 내가 가진 것 다 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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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10-20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사동 다녀오셨군요. 참 정감어린 곳이죠.
여유롭게 이곳저곳 구경하며 거닐다가 전시회 봐도 좋고.....
인사동에 가면 사람 내음이 나요.

hnine 2007-10-21 00:37   좋아요 0 | URL
아이 데리고 갔더니 정작 제가 둘러보고 싶은 곳은 맘 놓고 구경도 못했어요. 세실님 말씀대로 날잡아 한번 저 혼자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프레이야 2007-10-21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 11월 초 인사동 거리를 걸었던 기억이 나요. 바람이 몹시 불었었죠.
여기선 거리상 먼곳이라 정말 구석구석 가보고 싶었는데 그저 바람부는 거리를 좀
걷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님, 노란 국화 사진도 휴식중인 리어카도 편안해 보입니다.

hnine 2007-10-21 10:26   좋아요 0 | URL
혜경님 계신 곳에서는 더욱 먼 거리 나들이가 되셨겠군요. 사람들이 잔뜩 몰려 있는 대로변 상점들보다도, 골목 골목 다니다 보면 덜 복잡하면서 재미있는 구경거리들이 많은데 못 둘러봐서 아쉬움이 남아요. 저는 인사동에 가면 사고 싶은 것도 많아지더라구요, 둘 곳도 마땅치 않으면서 ^^

antitheme 2007-10-21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 데리고 가본지도 오래돼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가는데.. 오늘 출근길에 지나쳐 온 인사동 길이 떠오르네요.

hnine 2007-10-21 18:01   좋아요 0 | URL
출근길에 인사동을 지나치시는군요. 그 시간 쯤이면 조용한 인사동이겠어요. 오늘도 출근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하늘바람 2007-10-21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도 수준급이셔요

hnine 2007-10-21 18:01   좋아요 0 | URL
이정도로 수준급이라는 칭찬을 듣다니, 기분 좋~습니다 ^^

홍수맘 2007-10-22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혼여행을 서울로 갔었어요. 그리고 "인사동"을 걸어봤었지요.
그때도 참 멋진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언젠간 다시 걸을 기회가 생길까?

hnine 2007-10-22 19:49   좋아요 0 | URL
제가 언제 또 한번 제주도에 가볼까 꿈 꾸듯이 홍수맘님께서는 인사동 거리를 꿈 꾸시는군요 ^^ 인사동 가니 제주 물건들도 눈에 많이 띄던 걸요? 돌하르방 한쌍을 안그래도 만지작 만지작 하다 왔답니다.

향기로운 2007-10-23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인사동에 가보고 싶어요. 너무 멀고.. 시간도 없고.. 대신 올려주신 사진으로 만족해야..겠지요..^^;;;

hnine 2007-10-23 13:30   좋아요 0 | URL
저도 이렇게 겨우 일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하네요. 결혼하기 전에는 거의 매일 버스 타고 지나치던 곳인데... 자주 못 가고 이렇게 마음에 담아 놓고 있는 곳이 있는 것도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문득! ^^

LovePhoto 2007-10-27 0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니아까" 사진 좋~습니다!

hnine 2007-10-27 08:55   좋아요 0 | URL
거긴 이런 거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