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돌의 크기 비교를 위해 찍은 사진. 참고로 제 키는 150cm가 조금 넘습니다.)




















(새벽마다 그 전날 다닌 곳들을 기록하는 일로 시작하였습니다. 머리가 나빠서 금방 잊어버려요 ^^)







마지막을 모래 바위 틈에서 먼지 뒤집어 쓰고 버티고 있던 풀 사진으로 합니다.



잊지 못할 9박 10일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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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3-02-21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집트를 다녀오셨군요, 나인 님! 잊지 못할 9박 10일의 시간을 이제 글로 적어주실건가요? 후훗

moonnight 2023-02-21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집트 못 가 봤어요. 힘들긴 하셨겠지만 부럽네용^^ 멋진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nama 2023-02-21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집트 여행 사진에 제 마음이 다 두근거리네요. 잘 다녀오셨네요^^

stella.K 2023-02-21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다녀오셨나요?
어쩐지 요즘 잘 안 보이신다 했더니. 부럽습니다.
근데 마르셔서 그런지 키가 작아 보이지는 않은 거 같은데요? ㅎ

hnine 2023-02-22 21: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이제 여행 시작이다! 라며 가게 된 곳이 이집트였네요. 혼자 가긴 어려울 것 같은 곳이고 마침 제가 다니던 박물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라 큰맘 먹고 가게 되었답니다.
다녀오고 나니 확인해볼것도 많고 더 조사해볼것도 많아서 이렇게 사진 몇장으로 대신했어요.

moonnight 님, 이집트는 거리도 멀고 역사적으로 시간대로도 워낙 먼곳이라 쉽게 가게 결심하기 어려운곳 맞아요. 그런데 저는 꼭 가봐야할곳 같더라고요. 그리스 로마 서양 문명 이전에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있었는데 우리가 그 가치를 너무 모르고 있지 않나 생각도 들었고요. 맨위 사진 신전의 기둥을 보면서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인가 떠올린 사람들 많겠지요? 아무튼 잘~다녀왔습니다.

nama님, 이번엔 혼자 여행 엄두가 안나서 단체로 다녀왔어요. 남편 포함 19명인데 제가 거의 막내인 분위기 ㅋㅋ 은퇴하신 분들이 많고 여행도 얼마나 경력이 빵빵하신지, 이집트 여행도 여행이지만 그런것도 보면서 각성되는게 많던걸요. 70 넘으신 분들도 계셨어요.

stella님, 제가 봐도 저 사진이 좀 그렇게 나왔네요. 그런데 팩트가 어디 가나요ㅠㅠ 관광객들에게 선심쓰듯 공개하는 것은 관광객 입장에선 좋지만 3,000~4,000년전 유물이 앞으로도 잘 보존될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답니다. 보시다시피 투탕카멘 미라도 저렇게 가까이서 다 볼수 있게 해놓았어요.

모나리자 2023-02-28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그림으로만 본 풍경입니다! 피라미드, 스핑크스 실물로 보면 대단할 것 같아요. 여행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기록하는 일이 필수지요. 여행의 추억으로 오랫동안 행복할 것 같아요. 늘 멋진 하루 보내세요. hnine님.^^

hnine 2023-02-28 12:03   좋아요 1 | URL
모나리자님, 제가 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기는 했지만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이집트를 직접 가보리라고 꿈도 꾸지 않았었답니다. 그러다가 어찌어찌 해서 가게 되었어요. 기회가 닿은거죠.
백년만 되어도 오래되었다고 하는데, 그곳은 3000년 정도의 시간이 아주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되는 곳이더라고요. 예전의 문명은 문명이고 호객행위를 하는 남루한 사람들, 쓰러져 가는 집, 먼지를 뒤집어쓰고 아이를 업고 장사를 하는 여자들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어요.
모나리자님도 오늘 분명 멋진 하루를 만들고 계시리라 봅니다~ ^^

순오기 2023-03-13 0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집트 공부를 하고 다녀오셨군요. 9박 10일이면 공부한 것들 잘 보고 오셨을 듯해요!
나도 더 늙기 전, 다리 힘이 있을 때 가보고 싶은 곳인데...
미라를 저렇게 가까이서 볼 수도 있군요!!
키는 나와 거의 비슷할 듯요.^^

hnine 2023-03-13 07:51   좋아요 0 | URL
저도 단체여행 처음이라 일행의 스케쥴대로 움직이는데 못맞추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었었는데,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배려를 많이 해주시고, 또 다들 잘 걸으셔서 무리 없이 일정대로 움직일수 있었어요.
이집트는 가기전 후로 공부가 많이 되는 여행지 맞아요. 삼천년 역사를 가졌는데 당연한 얘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