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이가 고관절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다행히 3일만에 퇴원하긴 했지만 당분간 외출은 금지된 상태....
차라리 비라도 내리면 나으련만,
때마침 하늘은 화창하다 못해 쨍~쨍~ 소리가 날 듯하다.
집구석에 박혀있는 아이가 안쓰러워 퍼즐을 하자고 했다.
그동안 집에사서 틈틈히 퍼즐을 하던 아이라
500피스..라는 게 걱정은 됐지만 별말 없이 구입했다.
근데 정작 아이는 어려워 조금 하다가 백기를 드는데 나랑 신랑은 재미가 붙었다.
역시 7살 꼬맹이에겐 500피스는 무리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