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서 - 천년을 잇는 소리 : 대금정악
김응서 연주 / Kakao Entertainment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둘째를 뱃 속에 키우면서 듣습니다.

첫 애때는 클래식을 주로 클래식을 들었는데 언제부턴가 국악이 좋아지기 시작하네요.

캐논을 가야금 연주로 한 것에서부터 김영동, 황병기 음반까지...

눈 지그시 감고 느긋하게 듣기에 딱입니다.

원래 <정악>이란게 조선시대엔 궁중에서 주로 연주됐던 음악이라고 해요.

그래서 어떻게보면 좀 고리타분하고 변화가 없는 듯...하지만

귀 기울여 들어보면 그렇지도 않거든요.

특히 이 음반은 대금정악이라 더 깊이가 있는 것 같아요.

주위의 소음에 귀가 따가울 지경이지만 그렇다고 차마 귀를 막을순 없을때

한번 들어보세요. 마음이 차분해진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