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궁녀들은 암호를 사용했을까!?

끼리끼리 통하는 암호 ㅣ GO GO 과학특공대 2
정완상 지음 / 이치 / 2007년 12월

<GOGO 과학특공대>시리즈 2권은 <끼리끼리 통하는 암호>편이다. 이 책에서 매쓰팬은 명탐정이란 역할을 맡는다.

최첨단 사이언스 시티, 미래 에너지원을 연구하던 퓨처스 박사와 그가 개발한 대체 에너지원 K-204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가메 경감의 의뢰로 사건을 맡은 매쓰팬은 범인이 흘린 암호로 범인이 캣우먼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곧이어 퓨처스 박사가 제스박사에게 남긴 메일에 숨은 암호를 찾아 사건을 풀기 시작하는데...

2권 <암호>편은 막대사탕을 핥을 때마다 번뜩이는 생각으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내놓는 명탐정 매쓰팬의 활약이 흥미로웠다. 영어의 알파벳에서 철자를 세 개씩 뒤로 밀려서 쓰는 시저 암호를 비롯한 소수인 수에 대응되는 글자만으로 암호를 해독하는 소수 암호...등  몇 가지 암호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