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랜드>(엘리)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로 네바다주의 한 석고 공장이 폐쇄되고 도시 전체가 경제적으로 붕괴되자, 주인공 ‘펀‘(프랜시스 맥도먼드 분)은 남편의 죽음과 직장 상실이라는 이중의 상실감을 겪게 된다. 


그녀는 남은 소지품을 정리하고 밴을 구입하여 ‘현대판 유목민‘, 즉 노매드(Nomad)로서 미국 서부를 떠돌며 계절별 일자리를 찾아 살아가는 삶을 선택한다. 길 위에서 펀은 각자 사연을 가진 실제 노매드들(린다 메이, 스완키, 밥 웰스 등)을 만나고 헤어지며, 전통적인 사회 시스템 밖에서의 삶과 커뮤니티, 그리고 다시 살아가기 위한 여정을 보여준자." 


<액스>(오픈하우스) "25년간 다닌 제지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해고된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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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텃밭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로즈윙클프레스) "그날 이후 넉 달 동안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밀려오는 설명할 수 없는 슬픔 때문에 일상 어디에서도 5분 이상 집중할 수 없었다. 결국 회사를 그만 두고 집에 머물던 그는 어느 날, 찻잔을 든 채 정원으로 나가 화단의 흙을 손으로 쓸어보았다."

<어느 애주가의 고백>( 스노우폭스북스) "나는 언제나 술을 즐겼다. 혼자서든, 여럿이든, 술집이든, 집 안의 소파에서든. 어디에서나 나는 술을 마셨다. 주중 과 주말도 가리지 않았다. 대학을 다니며 끝없이 이어지는 파티를 즐겼다. 숙취로 지끈 거리는 두통을 안고 깨어나 아침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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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의 중국사>(마르코폴로) "이수광이 1614년 편찬한 '지봉유설'에는 '고추'에 대한 조선의 첫 기록에는 당시 조선인들이 고추를 '독'으로 여겼다고 한다. 또한 중국에서는 "빈민가 이주민의 밥상" 에서 피어났다. 16세기 남미 대륙에서 출발, 인도양을 거쳐 중국 땅에 닿았고, 처음 에는 약재나 장식용 식물로 쓰였으나 17세기 중반, 중국 남서부와 후난 지방의 산지 지형과 습하고 더운 기후가 고추를 값싼 향신료 및 방부제로 변신시켰다."


<커피 세계사+한국가배사>(푸른역사) 커피 또한 산업혁명 시기 노동자 계급의 일상생활 필수품이자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와 노동 문화 형성에 깊이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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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2-03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식 문화사는 읽으면 읽을 수록 재미있는 내용들이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제1>(휴머니스트) "차라투스트라는 서른 살이 되자 고향과 고향의 호수를 떠나 산으로 들어갔다. 산에서 그는 자신의 정신과 고독을 즐기며 10년 동안 지치지 않았다. 하지만 마침내 마음이 변했으니- 어느 날 여명과 더불어 일어나서 태양 앞으로 나아가 태양을 향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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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2025-12-03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법정 스님 : 전라남도 순천 송광사 뒷산에 위치한 불일암에서 17년간 홀로 생활하면서 ˝무소유˝의 삶 소개

2. 차라투스트라 : 니체의 철학 소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차라투스트라라는 인물은 산속 동굴에서 10년 동안 머무르다가 세상 사람들에게 ˝초인˝ 소개

3. 헨리 데이비드 소로 : 미국 매사추세츠주 콩코드의 월든 호숫가에 직접 오두막을 짓고 2년 2개월 ˝월든˝, ˝시민 불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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