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마드랜드>(엘리)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로 네바다주의 한 석고 공장이 폐쇄되고 도시 전체가 경제적으로 붕괴되자, 주인공 ‘펀‘(프랜시스 맥도먼드 분)은 남편의 죽음과 직장 상실이라는 이중의 상실감을 겪게 된다.
그녀는 남은 소지품을 정리하고 밴을 구입하여 ‘현대판 유목민‘, 즉 노매드(Nomad)로서 미국 서부를 떠돌며 계절별 일자리를 찾아 살아가는 삶을 선택한다. 길 위에서 펀은 각자 사연을 가진 실제 노매드들(린다 메이, 스완키, 밥 웰스 등)을 만나고 헤어지며, 전통적인 사회 시스템 밖에서의 삶과 커뮤니티, 그리고 다시 살아가기 위한 여정을 보여준자."
<액스>(오픈하우스) "25년간 다닌 제지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해고된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