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자부심 - 상실감, 수치심 그리고 새로운 우파의 탄생
앨리 러셀 혹실드 지음, 이종민 옮김 / 어크로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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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자부심>(어크로스) 통념과 달리 백인들 중에서 인종을 자기 정체성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 않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가난하고 교육 수준이 낮은 백인 중에서도 3분의 2 자기 정체성에서 백인이라는 사실이 극히 또는 '매우 중요하다' 여지 않는다. 그렇다면 80% 이르는, 압도적인 트럼프 지지율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저자는 자부심' '수치심'이라는 감정통해 이를 설명한다. <노마드랜드>(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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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군 - 최초로 공개된 지리산 빨치산 수기, 개정판
이태 지음 / 두레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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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는 0.2 전란중 남한 빨치산을 대표하는 '남부군'을 주제로 한 체험적 수기이다. 남부군은 남한 최초의 조직적 좌의 게릴라부대였고, 유일한 순수 유격부대였고 특히 남한 빨치산의 전설적 총수 '이현상'의 직속부대였으며 당시 남한 빨치산 을 대표하는 이름이었다.


나는 기구한 운명으로(지리산 빨치산으로 알려진) 이 병단의 일원이 되었고 신문기자라는 전직 때문에 전사 편찬이라는 소임을 담당하면서 이 부대가 궤멸하는 과정을 스스로 겪고 보며 기록 해 왔다.


나는 5년여에 걸친 소백• 지리지구 빨치산 토벌전에서 피아 2만의 생명이 희생된, 그 처절함이 세계 유격전 사상 유례를 보기 드문 이 엄청난 사건에 실록 하나쯤은 남겨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죽음이 모든것을 청산한 지금, 그렇게 죽어간 그 많은 젊은 넋들에게 이 기록이 조그만 공양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지리산이라면 피비린내나는 민족사를 연상하는 세대도 이제는 많지 않다. 지금은 젊은 남녀 등산객의 발길이 잦은 지리산-그 아름다운 능선과 계곡에 피가 얼룩졌던 시절의 이야기는, 그들과 같은 또래의 청춘들이 30여년 전에 겪었던 일들은 이제 까마득한 전설이며 잊혀져야 할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그 시절 너무나 많은 청춘들이 그 산중을 방황하면서 죽어갔다. 전쟁이란 어휘로도 설명될 수 없는 비참 속에 죽어갔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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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2025-08-27 0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마다 독서 취향과 방법이 다른 마당에 소개한다면, 김석법의 ˝화산도˝를 읽을 때 한라산으로 들어간 산부대(게릴라)원 활동상에 대한 꼭지는 그리 많지는 않다. 그들의 활동상을 알고 싶다면 6.25 중에 본토(육지)의 산부대 활동을 읽어보면 궁금증이 좀 풀린다. 이태의 ˝남부군˝(개정판)은 1980년 50만부이상이 팔였다고 한다. 분단 전후 현 시국에 이르기까지 이념의 갈래를 가늠하는데 필수도서다. ˝빨치산의 딸˝이 있다.

목동 2025-10-08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5.10.8.
 
우리는 왜 싸우는가 - 싸울 수밖에 없다는 착각 그리고 해법
크리스토퍼 블랫먼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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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싸우는가>(김영사) 전쟁의 반대말은 평화이다. 저자는 평화를 재정의한다. 현실에서 평화란 갈등이 전혀 없는 상태가 아니며 '긴박하면서도 비폭력적인' 대치 상태가 현실적인 평화라고 저자는 본다. 폭력이 난무하는 전장이나 전쟁은 곧 힘과 힘의 충돌을 의미한다. 평화는 그런 충돌이 잠정적으로 멈충상태를 말한다고 한다. 즉 전쟁의 원인으로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받는 유혹 때문이며, 다른 이유는 보이지 않는 무형의 이상때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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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2025-08-19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교에서는 그 갈등마져도 공의 상태 또는 무의 상태로 만들어야 진정함 평화라며 서로를 빌어준다.

카스피 2025-08-19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계사적으로 본다면 아무래도 종교가 전쟁의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현대에 들어와서는 한동안 이데올로기가 전쟁의 주요 원인이었다면 지금은 자국 위주의 민족주의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행동 -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김명남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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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문학동네) '사랑 호르몬' 이라는 옥시토신은 자민족 중심주의와 외국인 혐오를 부추긴다. 인간은 전형적인 일부일처 종에도 일부다처 종에도 들어맞지 않는다. 신경 전달 물질은 맥락 의존적이며, 어떤 행동의 생물학적 측면과 문화적 측면은 따 분리되지 않는다. 또한 호모 사피엔스는 혼란스러운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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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어린이들
이영은 지음 / 을유문화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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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어린이들>(을유문화사)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10대와 일본의 10대를 비교하여 봄도 좋은 이해을 갖게 한다. 물론 20대는 징병이니 등등으로 불행한 거대한 권력에 징집되고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국주의시대에 어느 연령대에서 미래보다는 현실의 부조리에 몸서리 쳤다. 지금은 또 다른 문제로 그들의 현실을 타계하고 있다. <슬픈 나막신>(우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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