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를 기록한 최초의 책이 일연의 <삼국유사>다. 이 책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 뿐만 아니라 고조선에서부터 고려까지, 우리 민족의 흥망성쇠의 역사를 폭넓게 다룬 작품이다. 


 일연이 <삼국유사> 집필을 구상하고 디양한 자료를 모은 곳이 대구 달성군 소재 비슬산의 보당암이다. 이 절은 조선 세종 때 대견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무신 정권과 몽골의 침입 등 국내 정세가 안팎으로 어수선하고 불안해지자, 일연은 오래 연구 가운데 모아 온 자료들을 정리하여 민족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하였다.

 

  승과에 장원급제한 뒤, 1264년 비슬산 인흥사의 주지로 부임하는 등 모두 37년간 비슬산의 사찰에서 주지를 지냈다. 일연은 어려서부터 총명했기 때문인지 임금의 총애를 받아 임금을 도왔고 어머니께는 효자였다. 대견사에 한 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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