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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즐거움 - 개정판 ㅣ 매스터마인즈 1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이희재 옮김 / 해냄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에서 유학중인 한 선배로부터 소개 받은 책이었다. 하루중에 가장 행복한 시간은 점심시간, 가장 몰입되지 않는 시간도 점심시간이라는 작가의 말에 공감한다. 이 책에 저자는 현대인의 일상적인 사회심리를 잘 추려 설명하고 있다. 어떤 일이든 몰입의 효과는 매우 크다는 말에 공감한다.
몰입은 어제도 내일도 아닌 지금의 상태를 말한다. 최근 나는 습관중에 하루 일의 범위를 근로기준 시간보다는 4시간을 확장시켰다. 내 마음속에 업무시간을 넓협다. 즉,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규업무를 하고, 한시간 정도 걷기로 했다. 평일에 밤10시까지 업무에 몰입한다. 주말은 업무와 무관한 일들에 열중하는데 습관 중에 있다.
몰입의 첫 조건은 자신의 일에 대한 믿음과 소박한 마음이다. 일에 대한 성급함보다 느긋한 마음으로 천천히 생각하며, 예측되는 결과에 대한 상상에 빠진다. 하루에 주된 일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부수적인 일들에 시간 배분이 중요하다.
사람에게 일은 삶의 원천이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틈 두지 않고 일을 찾는데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 일자리를 찾는데 몰입하면 가능하다. 어디선가 보이지 않는 손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일터로 이끄는 그 손, 우리가 갖춘 조건이 다른 사람을 감동시켜 일을 함께 하면된다.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일에 부지런하면 이루어지고 이루어짐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