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건을 소설적 기법으로 다루는 '논픽션 소설(실화 소설)'처럼 두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장르가 있다. 언어로 형상화하는 한 논픽션도 문학적 가치와 내재적 의미를 배제할 수 없다.
논픽션(nonfiction)을 서구에서는 문학작품으로 인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한국에서는 현실을 허구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문학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사실성이 짙을수록 비문학으로 분리한다.
<웨이저>(프시케숲), <플라워 문>(프시케숲), <잃어버린 도시 Z>(홍익) 모두 데이비드 그랜이 쓴 논픽션 책이다. 이 책들은 역사적 사건이나 실제 인물들의 탐험기를 바탕으로 한 서사형 논픽션(narrative nonfictio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