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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역사가 달리 보이고, 장소가 달리 보인다. 인간들의 내면 풍경이 달리 보인다. 그 사람의 사고 수준과 힘이 어느 지점인지를 알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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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
) l 2025-07-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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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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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는 잘 안읽는 문외한이라서 그렇긴한데 3권짜리 세트판을 보니 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구매욕구가 날 것 같아요^^
저는 시는 잘 안읽는 문외한이라서 그렇긴한데 3권짜리 세트판을 보니 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구매욕구가 날 것 같아요^^
목동
2025-07-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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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여울’, 김소월 - - ‘서풍부’, 김춘수 -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김광균 - - ‘파장’, 신경림 - - ‘농무’, 신경림 - - ‘가난한 사랑의 노래’, 신경림 - - ‘얼굴‘, 박인희 -
- ‘개여울’, 김소월 -
- ‘서풍부’, 김춘수 -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김광균 -
- ‘파장’, 신경림 -
- ‘농무’, 신경림 -
- ‘가난한 사랑의 노래’, 신경림 -
- ‘얼굴‘, 박인희 -
목동
2025-07-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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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에서 야유회는 끝났다 늙은 팽나무 아래로 자리를 옮겨 시골 어느학교 선생인 회장의 인사말로 비속의 야유회는 끝나가고 있었다 모두들 조금씩 비에 젖어 있었고 젖은만큼 쓸쓸한 표정들로 회장의 폐회사를 듣고 있었다 정류소 부근 어디에서 순대집을 열고 있는 동식이는 억울한듯 계속 소주잔을 기울이고 탄광에서 허리를 다친 현성이는 굵은 팽나무 몸통에 기대 앉아서 시종일관 막장처럼 말이 없었다 소학교 육학년의 소풍때처럼 지금도 늘 푸른 보리수 나무옆 백양사 대웅전 절마당에서 몇몇은 아쉬운듯 기념사진을 찰칵 찰칵 찍어대고 있었다 유일하게 서울에서 출세 했다는 의원 보좌관인 어느 정치 지망생은 은색의 소나타로 서둘러 떠나갔다 차후에 회장 한 번 하고 싶다는 출판사의 사장이 기부해 준 마지막 캔 맥주 한상자가 동이 났을 때 몇몇은 악을 쓰듯 마지막 노래를 불렀다 모두들 서로의 모습에서 자신을 보고 삶을 어루만지듯 악수를 나누고 조금씩 웃으며 손을 흔들고 젖은 모습으로 돌아 설 때도 가람비는 소리없이 내리고 있었다 - ‘어느 야유회에서‘, 윤일량 -
비속에서
야유회는 끝났다
늙은 팽나무 아래로 자리를 옮겨
시골 어느학교 선생인 회장의 인사말로
비속의 야유회는 끝나가고 있었다
모두들 조금씩 비에 젖어 있었고
젖은만큼 쓸쓸한 표정들로
회장의 폐회사를 듣고 있었다
정류소 부근 어디에서
순대집을 열고 있는 동식이는
억울한듯 계속 소주잔을 기울이고
탄광에서 허리를 다친 현성이는
굵은 팽나무 몸통에 기대 앉아서
시종일관 막장처럼 말이 없었다
소학교 육학년의 소풍때처럼
지금도 늘 푸른 보리수 나무옆
백양사 대웅전 절마당에서
몇몇은 아쉬운듯 기념사진을
찰칵 찰칵 찍어대고 있었다
유일하게 서울에서 출세 했다는
의원 보좌관인 어느 정치 지망생은
은색의 소나타로 서둘러 떠나갔다
차후에 회장 한 번 하고 싶다는
출판사의 사장이 기부해 준
마지막 캔 맥주 한상자가 동이 났을 때
몇몇은 악을 쓰듯 마지막 노래를 불렀다
모두들 서로의 모습에서 자신을 보고
삶을 어루만지듯 악수를 나누고
조금씩 웃으며 손을 흔들고 젖은 모습으로 돌아 설 때도
가람비는 소리없이 내리고 있었다
- ‘어느 야유회에서‘, 윤일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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