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동물병원이 알려주지 않는 30가지 비밀 - “잘못된 동물치료가 당신의 반려동물을 병들게 한다!”
허현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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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목적에 따라 동물은 4가지로 분류된다. 반려동물,경제동물,실험동물,야생동물이다. 전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세계가 산업화됨에 따라 핵가족이 확산되는 데 따른 필연적인 현상이다. 애완동물에서 지위를 확보한 반려동물이 반려인의 관리에서 벗어나면 유기동물로 전락한다. 한국의 반려동물로는 개가 90%이상을 차지한다. 반려동물은 인간과 삶을 함께하면서 공간의 패쇄와 행동의 억압 등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인간이 강제로 투여하는 약과 백신,방사선,생활용품 등에서 방출되는 합성물질로 인한 육체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반려동물 수명이 단축되고 있다.

 

  이 책은 동물의 질병 치료를 위한 임상수의사의 진료의 오류만을 지적하는 것은 아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치료 목적과 수단에 대한 사회적 오회나 오류 등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동물에 대한 치료는 축주, 제약사, 수의사의 유기적 협력관계가 빚어낸 결과이다. 축주의 판단 기준이 반려동물의 운명을 좌우한다. 반려인이 진정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면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줘야 한다. 대부분 반려인의 무지로 인해 반려동물에게 독이 될 수 있는 약과 사료 등의 합성물질이 투여 되고, 자연에서 점점 멀어지게 된다. 저자는 지금부터라도 약과 백신, 방사선 등의 합성물질 사용을 자제하고 사료 대신 생식으로 식생활을 바꿔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반려동물에게 가해지는 제약산업과 사료산업의 위험성을 파헤치고, 동물실험에 대한 재고를 제기한다.

 

  즐거움에는 가지가 있다. 파괴적 즐거움은 도박, 음주 등이다. 창조적 즐거움은 기도 후의 느낌, 산의 정상에서 즐거움, 텃밭을 가꾼 나누는 즐거움, 아픈 이웃을 돌보는 뿌듯함 등이다. 반려동물도 질병으로 아플때가 있다. 생명을 돌보는 간호심은 우리의 삶에 진정성을 해준다. 인권과 동물권이 공존하는 세상속에 사람에 대한 양성평등의식도 발전한다.   15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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