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7년간의 영국 유학 생활을 접고 2011년 겨울 월세로 빌린 창고안에서 부부는 생애 가장 춥고 시린 겨울을 보냈다. 다시 2013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수도권 생활을 접고 설악산 화채봉이 보이는 속초에서의 시골생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