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병실에 있던 지인이 준 책을 소개한다. 서둘러 병문안을 갔더니 반쪽 얼굴이었다. 그는 치료 중에드 책 <암은 병이 아니다>(에디터)을 읽고 있었다. 병실을 나올때 자신이 읽던 책을 나에게 주었다. 자기는 전자책을 읽고 있으니 갔다 읽을 라는 것이었다. 집에 와서 그가 병실에서 형광펜으로 꾹꾹 눌러 읽었던 문장들을 읽었다

 

 6월에 출판된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매일경제신문사) 출간되어 소개한다. 저자는 25년간 1만 건이 넘는 대장암 수술을 집도한 외과의사다. 현대인들은 가공식품, 냉동식품, 패스트푸드를 과거에 비래 많이 먹는다. 이런 식품들이 장내 환경을 나쁘게 변화시키고 장기간 누적되면서 질병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저자는 '장 건강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식생활로 회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아침을 거르고 점심과 저녁을 폭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염려된다고 역설한다. 병실에 있는 지인도 생활 속의 음식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근육운동을 강조했다. 다행이 지인은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갖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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