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에게 노벨상과 퓰리처상을 안겨준 <노인과 바다>(민음) 는 1952년에 출간되었다. 앤드루 펠드먼 교수는 '세르파' 가 1936년 쓴 '청새치' 와 유사하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소담)도 세르파의 '밀수' 라는 작품과 줄거리가 흡사하다고 했다. 어떤 근거로 주장한 것인지는 모르나 헤밍웨이와 세르파는 기자 출신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