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원숭이
전문가들에 의하면 플라이스토세(Pleistocene, 약 258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의 지질 시대)에 발생한 인간의 서사 능력이 진화의 주요 동인이었다고 한다. 인간의 이야기 재주가 아니었으면 지금쯤 인간의 언어는 <워킹데드>(미국 좀비 드라마) 수준일 것으로 '마거릿 애트우드' 는 말한다.
또한 오늘날 우리가 하는 인간 가치관 논의 따위는 가능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문학이 인류를 발전시켰다고 말하는 '마거릿 애트우드(80)'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문학적 상상력'이라는 주장한다. 최근에 그녀의 <시녀 이야기>(황금가지)가 미국 사회에서 조명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