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안정효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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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사회에서는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여자를 ‘화냥년‘이라 욕하고,
문명사회에서는 ‘모두가 모두의 소유‘라면서 여자를 ‘먹는다‘고 표현한다.

‘멋진 신세계‘는 남자들만의 것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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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519
박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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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오면 술마실래요?‘
라고 묻던 다정한 이가 생각나,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 있겠습니다, 라는 구절의 장마라는 시에서 한동안 멈춰있었다.
그러나 특별히 기억하고 싶은 시는, 이번 시집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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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탈코일기 1~2 세트 - 전2권 탈코일기
작가1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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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주인공의 나이는 이제 스물셋이다. 내가 뒤늦게 깨달은 걸 작가는 이렇게나 일찍 깨달았으니 아마도 내 나이쯤 되면 더 크고 강한 사람이 되어서 젊은 세대들을 이끌어주게 되지 않을까. 작가의 탈코를 응원하고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한다. 아울러 세상의 모든 페미니스트들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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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야의 여름
트리베니언 지음, 최필원 옮김 / 펄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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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자로 태어났어야 한다고, 강간당하지 않게 남자로 태어났어야 한다고, 여자는 그 부당함에 울부짖는다. 그리고 자신을 잊고 잃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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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상 아니고 부엌 식탁인데, 커피 내리려고 일어나보니 이렇게나 엉망이고...


그러하다..


난 왜 늘 이모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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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19-06-09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엉망이라고요? 아닌데...;;;;

다락방 2019-06-09 17:17   좋아요 0 | URL
아아 이게 엉망이 아니라니, 정말 다행이지 뭡니까!

꼬마요정 2019-06-09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제 옆보다 정돈이 잘 되어 있는데요..^^;; 이 와중에 제 옆에 책더미랑 커피가 담긴 잔이 있다는 것까지 같아서 소오름이... ㅎㅎㅎ

다락방 2019-06-09 17:17   좋아요 0 | URL
아앗 꼬마요정님도 언제나 어수선한가요? 책 읽는 사람들은 이렇게 옆에 막 쌓아두고 펼쳐두고 읽어야 하는가 봅니다 ㅋㅋ 전 정신차리고 식탁 위 초토화 된 거 보고 너무 깜짝 놀라서... 하아-

얼룩말 2019-06-09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다 예뻐! 식탁 책 받침대 머그컵!!! 어느 하나 안 예쁜 게 없어요

다락방 2019-06-09 20:41   좋아요 0 | URL
아니 딱히 예쁜 건 없는것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연 2019-06-10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멋져보이는 것은...^^

다락방 2019-06-10 08:36   좋아요 0 | URL
여러분들 늘어놓는 거 좋아하시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