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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애거서 크리스티가 그려내는 다양한 인물들은 읽을 때마다 놀랍다.
이번 책에서는 자기애에 쩔어버린, 그래서 도덕도 윤리도 자식도 내던지는 사람이 나온다. 그에 반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도 나오고. 인간은 왜 이런거야, 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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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파티>
2023-11-02
북마크하기 애거서 크리스티도 어차피 인생 한 번 살았을 뿐이고 자신으로만 살았을 뿐인데 어떻게 광기에 휩쓸린 인간과 모든걸 뒤집어쓰는게 편한 인간을 다 알고 이해하고 그릴 수 있을까? 백만번 산 애거서 크리스티 아닐까, 지금도 다른 인생으로 살고 있지 않을까.
인생 통찰하신 분의 추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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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를 향하여>
2022-03-03
북마크하기 애거서 크리스티 책을 읽을 때마다 놀라는 건 저마다 캐릭터를 부여하고 그 캐릭터들로 하나의 이야기를 늘 새롭게 만들어간다는 거다. 몇 권 읽은 덕분일까, 이 책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추리 과정에서 어느 순간 나는 범인을 추리하고 있었고 맞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세!! (공감19 댓글4 먼댓글0)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3 (완전판)>
2020-08-24
북마크하기 개미알 (공감23 댓글13 먼댓글1) 2017-12-21
북마크하기 딩동- (공감19 댓글28 먼댓글0) 2015-04-02
북마크하기 다 너를 위해서야. 정말? (공감17 댓글10 먼댓글0)
<딸은 딸이다>
2014-05-23
북마크하기 마지막장까지 읽고 대체 이 느낌을 뭐라 설명하면 좋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옮긴이 공경희가 정리해줬다. `나는 소설이 끝난 순간, 완전히 몰입했던 연극 무대의 불이 한순간에 꺼진 듯한 느낌을 맛보았고, `나`를 보았다` 그래, 준비가 안됐는데 한 순간에 불이 꺼진 느낌, 바로 그 느낌이었다. (공감8 댓글4 먼댓글0)
<봄에 나는 없었다>
2014-02-13
북마크하기 이달의당선작 당신과 내가 '우리'가 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 (공감18 댓글16 먼댓글0) 201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