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잠자리가 달려든다
매미도 달려든다

매미가 눈 앞에서 날아가는 걸
나는 여기에서야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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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4-08-02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

태양이 달려든다
잠이 달려든다

책상에 사람들이 엎어져 있는
토요일 오전 도서관을
나는 여기에서야 처음 본다

창원에 잼나게 보내세요 ㅋ

다락방 2014-08-07 08:08   좋아요 0 | URL
휴가는 끝났고 저는 사무실이에요..아..휴가는 짧아요.. ㅠㅠㅠㅠㅠ

건조기후 2014-08-02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거실 창문 방충망에 엄청 큰 매미가 붙어서 미친듯이 울어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조금 과장해서 집이 흔들릴 지경이었던.. ㅎ 근데 시간 날 때마다 전국 곳곳을 잘도 다니신다, 바지런한 다락방님. ^^

다락방 2014-08-07 08:08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멀리 사는 친구가 있다보니 그렇게 되네요. 멀리 사는 친구에게 가거나, 그 친구와 다른 데서 만나거나 해서 말이지요. 아하하하.
휴가가 끝났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꼬마요정 2014-08-02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저께 창원엘 다녀왔어요~ 저는 부산에서 간다지만 다락방님은.. 그 먼 곳에서 ㅋㅋ
부지런하시네요~ 차..창원도 도시인데.. ㅋㅋ 매미가 날아가는 걸 보시다니.. ㅋㅋ

루쉰님 시도 확 공감이 갑니다.^^

다락방 2014-08-07 08:09   좋아요 0 | URL
저 눈앞에서 매미 날아가는 거 첨봐요. ㅋㅋㅋㅋㅋ 창원 친구한테 '시골이라 그런가봐' 했다가 욕 엄청 얻어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레이야 2014-08-02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창원에는 무슨일로 가셨어요?

다락방 2014-08-07 08:09   좋아요 0 | URL
휴가라서 다녀왔어요, 프레이야님. 그런데 가있는 내내 비가 와서 호텔에 짱박혀 있었어요.. 엉엉 Orz

기억의집 2014-08-07 23:50   좋아요 0 | URL
호텔~ 부러워요. 사실 전 여행의 묘미는 숙박도 한 몫한다고 봐요. 호텔에서 자고 일어나 다음날 먹는 아침이 그리워요.

다락방 2014-08-08 09:37   좋아요 0 | URL
ㅎㅎ 기억의집님. 저도 사실 호텔과 호텔 조식이 너무 좋아요! 호텔 조식으로 먹는 오믈렛과 스크램블 에그, 버터 바른 빵..이런거 너무 좋아서 ㅎㅎㅎㅎㅎ 그치만 이번엔 호텔 조식은 생략했어요. 너무 돈을 많이 써서 아침마다 사발면을 먹었다능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