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티아 2013-09-29  

 

100만년 만인가봐요.

 

다락방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블로그로 활동을 하다보니깐.. 알라딘은 가끔 들어오기만 하고~ 그러다 오늘 문득..

다락방님이 궁금해져서요 이렇게 안부글 남겨요 ^-^

 

 

조카도 많이 컸겠어요. 저희 아들들도 많이 컸네요 큰아이가 벌써 만 36개월 되어가구 작은 아이는 19개월 되어가구^^

공원가면 둘이 막 뛰어다니고 ㅎㅎ

 

 

저는 여전히 뜨개질도 짬짬이 하고~ 자격증 하나 딸려고 월요일마다 야탑으로 수업도 들으러 가구 ~ ^^

블로그로 아이들 옷 공구도 하고 ㅎㅎ 별걸 다하죠~ ㅎㅎ

워킹맘을 싫어하는 남편을 위해서 제가 생각한 합의점이예요. 난 일하고싶은데~ 절~ 대~ 싫다네요

 

아니 연애를 7년반이나 했는데 어쩜 그런걸 몰랐을까 싶어요.

결혼한지 4년되어가는데 이제야 그런것들로 의견조율을 할줄 몰랐어요

 

다락방님도 꼭! 요런것 체크해보시길! ^-^

 

 

 

책도 정말 짬짬이 보구 ~ 정말 저를 한 5개쯤 나누고 싶어요. ㅎㅎ

여전히 시간이 부족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바쁜게 좋겠죠? 또 놀러오께요

 
 
다락방 2013-10-01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스티아님은 그럼에도불구하고 열심히 책 읽고 계신것 같아요. 제 동생은 원래도 책을 많이 안읽었던 사람이라 그런지 한 권 다 읽어내는데 엄청 시간 오래 걸리거든요. 여유롭게 천천히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읽으라고 제가 말하고 있긴 합니다.

제 여동생은 이제 곧 둘째를 낳을예정이에요. 이번달이 산달이에요. 아마 2주내로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첫째조카가 병원에 입원했어요. 가와사키 병이라는데..치료는 가능하다지만 그 어린것이 링겔 꽂고 치료받고 할 생각을 하니 속상해서 미치겠어요. 여동생이 그 부른배로 입원실에서 아이 챙길 생각하니 그것도 답답하고. 다 안쓰럽고 안타깝네요. 왜 그런 병이 걸린걸까요..

저는 만약에 결혼이란걸 하게 된다면, 나이도 이렇게 많으니, 서로를 개별적으로 인정해주는 상태로 결혼해야 할 것 같아요. 나는 나대로 살고 너는 너대로 살고, 지금처럼 지내되, 함께 사는것으로 말이지요. 그렇지 않다면 제게 결혼은 하지 않아도 좋은 것이에요.

여동생은 가베자격증 따던데 헤스티아님은 뜨개질 자격증을 따는 건가요? 아무쪼록 하고 싶은거 틈틈이 하시면서 지내세요, 헤스티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