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빌려드립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송병선 옮김 / 하늘연못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상하지. 흥미도 있고 재미도 있는데, 서늘한데, 왜이렇게 이 책만 펼치면 졸린걸까.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oonnight 2011-11-09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을 빌려드린다고 하니 성실한 다락방님으로서는 얼른 받으시려는 마음 때문이겠죠! ^^
이 책 재미있어요? 솔깃.

다락방 2011-11-09 17:06   좋아요 0 | URL
재미는 있는데 저는 왜자꾸 졸리죠? 책장이 엄청 안넘어가요. 이거 며칠째 잡고 있어요. 두껍지도 않은데 ㅠㅠ

치니 2011-11-09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라마를 안 보는 다락방님은 모르겠지만, 지난 주인가 잠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검색어 1위 등극했었어요. ㅋㅋ 책 때문이 아니라 <천일의 약속> 수애가 치매 때문에 이 이름이 기억 안나서 애타게 떠올리는 장면 있어가지고.
(나는 이 사람 책 한 권도 안 읽었는데, 어때요, 읽어볼까요?)

다락방 2011-11-09 17:10   좋아요 0 | URL
치니님, 금요일에 제가 이 책 드릴게요. 저 거의 다 읽어가요. 금요일까지는 다 읽고 드릴게요. 안그래도 도레미파 다 한권씩 드리는데(방출件 -한자 쓰니까 유식해 보여요?), 치니님은 선택한게 없으셔서 나름 고민중이었거든요. ㅎㅎㅎㅎㅎ
자는 마르케스 책은 [백년동안의 고독]과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을 읽었었는데, [백년동안의 고독]은 엄청 좋았어요. 이 책, [꿈을 빌려드립니다]에는 그의 단편과 산문이 실려있어요. 글들은 괜찮아요. 특히 단편중에 한 여자가 엉뚱하게 정신병원에 끌려가는 소설이 있거든요. 그게 참 좋아요...

마법천자문 2011-11-09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사이사이에 누군가 수면제를 뿌려놓은 것 아닌가'라고 과학적으로 추리해봅니다.

다락방 2011-11-10 09:28   좋아요 0 | URL
와, 정말 엄청나게 졸았어요. 책 한장 한장 넘기는게 어찌나 힘겹던지. 다 읽었습니다. 흑흑. 정말 수면제 뿌려놓은 것 같았어요.

하루 2011-11-11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언제 다 읽을지 모르겠어요. 정말 재미는 있는데!

다락방 2011-11-11 13:26   좋아요 0 | URL
전 다 읽었지롱요! 움화화화화핫. 정말 힘들고 긴 여정이었어요. ㅎㅎ

가넷 2011-11-13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을 빌려드린다고 하니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흠. 같이 근무하시던 '여'선생님이 절대 이런 농담은 여자들에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하면 안되나요? 이런 농담. ㅎㅎ;;;

다락방 2011-11-14 09:13   좋아요 0 | URL
응? 이런 농담이 왜요? 왜 하면 안되는거지? 잘 모르겠는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