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를 수 없는 나라
크리스토프 바타이유 지음, 김화영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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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해요,스물한살에 이런 책을 쓰다뇨. 나는 그때 만화방에서 라면을 먹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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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사르 2011-08-11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나도요. 나도 그때는 만화방. ㅎㅎ 만화방에선 라면이 쵝오!
제목도 많이 들어보고, 작가이름도 많이 들어봐서, 한 서른은 넘어서 썼을 줄 알았는데..ㅠ.ㅠ 정말 너무합니닷!

다락방 2011-08-11 11:00   좋아요 0 | URL
친구랑 맥주를 마시다가 책 날개를 보고 작가가 스물한 살에 이 책을 썼다는 걸 알게됐어요. 흑흑. 정말 너무한거 아닙니까. 흑흑.

하늘바람 2011-08-11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그때? 그런데 참 좋은가요?

다락방 2011-08-11 14:47   좋아요 0 | URL
스물한 살때 말입니다. 참 좋은것 까지는 아니고 좋아요. 작가가 스물한 살 때 썼다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에요.

비로그인 2011-08-11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같은 나이에는 다른 시절을 겪었지만, 이렇게 통했으면 됐죠 뭐! 저는 이 책 읽으면서 [레이스 뜨는 여자]가 생각나던데... 다 읽고도 다 못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닮아서 그랬나봐요.

다락방 2011-08-12 10:55   좋아요 0 | URL
으응. 이렇게 통했으면 되는거군요! 이 책은 수다쟁이님도 읽으셨군요. 책의 마지막 장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사랑을 나눈 신부와 수녀를 건드리지 않고 돌아간 무장한 사람들에 대한 그 이야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