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티아 2010-08-14  

비가 너무 예고도 없이 와요. 

하루종일 신랑이랑 침대에서 뒹굴뒹굴 책보다가 배고프면 밥 먹고 티비보다가 또 뒹굴뒹굴 

완전 폐인같아요

신랑이 컴퓨터프로그램같은거 짜는일을 하는데요. 안드로이드 프로그램 하나를 무려3주간 짰거든요. 어제끝마쳤다고 하더니..

이번주 주말엔 쉬는데 모든것을 할애하고 있어요. 그런데 날씨까지 .. 도와주네요 ㅎㅎ  

신랑은 자고 전 마우스클릭!클릭! 아함. 아까 1시~4시까지 잤는데 또 잠와요 ㅎㅎ  

일어나서 한거라곤 라면끓여먹고 티비좀 보고 책좀 읽은거 뿐인데.   

주말 잘 보내세용!

 

 
 
다락방 2010-08-16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나 부러운 주말 여유인데요 헤스티아님. ㅎㅎ
저는 오랜동안 보지못했던 친구들을 만나서 영화를 보고 삼겹살을 먹고 치킨을 먹고 칼국수를 먹고 그랬어요. 덕분에 일요일날 저녁에 잠을 잠깐 잤는데도 월요일인 오늘 무척 피곤하네요. 오늘은 집에 일찍 가서 자야겠어요.

헤스티아님은 좀 더 자도 되잖아요! 가뜩이나 졸린 상태잖아요, 헤스티아님. 뒹굴뒹굴,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뒹굴뒹굴 계속해요. 여유는 누릴 수 있을 때 좀 더 누려둬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