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씨.
나는 가수로 태어나면 딱 이 보이스의 가수로 태어나서 딱 이런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좀전에 동영상 찾아 다시 듣고 있었는데, 오오, 영화속의 한장면이 그대로 있다니! 게다가 친절하게 해석까지 되어 있다니! 어쩐지 감동 ㅠㅠ
새벽에 창문을 좀 열어놓고 빗소리를 듣다가 이 노래를 함께 들으며 가사를 읽고 있노라니, 제기랄, 멜랑콜리가 극에 달한다. 내가 늘 나의 한 친구에게 극으로 치닫는 삶을 살지 말자고, 격하게 살지 말자고 그러는데, 이럴땐 정말 방법이 없잖은가!
Cynda Williams 의 『Harlem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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