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곰
메리언 엥겔 지음, 최재원 옮김 / 한겨레출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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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하는 가장 뜻깊은 일은 한 사람에 대해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면이 아닌 그 안의 내밀한 사정을 보여준다는데에 있지 않을까. 독자는 그 이야기를 잘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고. 그런 점에서 문학의 의의를 잘 보여주는 작품.
선을 넘어가는 순간에는, 깊은 외로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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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트50 2024-03-1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영어로 조금씩 읽고 있어요^^
홀로 우뚝 선 저택, 나무들은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장치라, 꼭
영어로 읽고 싶었어요~ 문장은 고전적이고 분위기도 영화 같은 작품이예요!

다락방 2024-03-11 10:47   좋아요 0 | URL
책 참 좋더라고요, 로제트 님! 문장이 참 좋았어요. 로제트 님 영어로 읽고난 감상이 궁금해집니다!!

망고 2024-03-11 17: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등이 너무 아파보여요ㅠㅠ

다락방 2024-03-11 19:18   좋아요 0 | URL
그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곰리 그랬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발머리 2024-03-12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 이름 처음 들어봅니다. 메리언 엥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