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귀엽고 호기심 많고 강한 소녀가 세상의 여기저기를 다니며

따뜻함과 포용력 그리고 주변을 밝게 환기시키는 아름다운 미덕을 지닌 여인으로 성장해가는 느낌,

하이드님에게서 전해집니다.

고단한 현실과는 다른 낯선 풍경, 경계심을 풀고 맞닿는 현지인들, 혹은 누구라도 친구가 되어 말건네오는 여행자들, 또 설레는 밤...

별들처럼 쏟아놓았던 안전한 일탈의 흔적들, 추억과 잔잔한 시선이 고스란히 담긴 멋진 선물들,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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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6-09-10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어어어~ 부러워욤~ *^^*

하이드 2006-09-10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언제쩍 선물까지 꺼내 놓은거요.
무슨 연으로 여행끝마다 플로라님 만나서 주책맞게 네버앤딩수다. 를 ...
앙코르.는 오래오래 거기 있을테니, '언젠가는 갈 곳'으로 느긋하게 미뤄두셔도.
나도 왠지 느긋해져서, '다시 갈 것'이라는 명제 하나만 새겨두고 구체적인 계획 따위는 없네요.

플로라 2006-09-10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두님, 히히~*^^*

하이드님, 나 그 수다, 환영환영~^^ 님의 네버엔딩스토리는 나의 허한 마음 속으로 들어와 식은 마음과 꿈과 열정을 다시 뜨겁게 덥혀주는 최고의 선물이었어요. 훗.
그리고 오늘 친구랑 앙코르 가기 의기투합 비스무리한 이야길 했어요. 하이드님이 다시 갈 것, 이라는 아주 명징한 포스를 주었으니 전 앙코르 발동이 막 걸리는 중임다. 흐흐...^^

moonnight 2006-09-11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우어 눈이 휘둥그레 +_+; 저도 부러워요. 좋으시겠다. ^^ 그, 근데요. 책 외에 laundry랑 kommers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궁금궁금 ^^a;;;

플로라 2006-09-11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이 너무 자랑하는 페이퍼라 되었네요...^^ laundry는 FCC 앙코르호텔 어메니티인데, 세탁물이나 옷 넣어두는 주머니라고 보시면 됩니다요. 도마처럼 생긴 건 허브커터랍니다.^^ 제가 나름 허브로 가드닝을 하고 있어서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