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책을 배경으로 멋진 구도였는데(어디까지나 내 기준;), 아~ 맞다! 하며 하나씩 하나씩 생각난 걸 가져와 얹고 끼우고 눕히고....하다보니 알라딘 굿즈 피난 사태;;;
뭐가 더 있었던 거 같은데 .... 아, 보틀 하나 더 있는데! 다이어리! 달력! ...에이, 또 세팅할 생각하니 귀찮아서 생략)))
그런데 모아놓고 보니 내 알라딘 굿즈 선택은 파란색 아니면 흰색. 재밌군~ 그래봐야 알라딘 손바닥 안;
아무래도 이벤트 적립금 1000원 당첨일 확률이 높겠지만...재미죠 뭐~
이 사진을 보는 이웃들은 뒤에 무슨 책이 있나 보는 재미도 있을 테고~~ㅎ
미스테리성을 가미하기 위해 과학 코너를 특별히 선정ㅎ? 사실 집에서 제일 눈에 띄는 곳에 과학책을 채우고 있는 중입니다🤓 헌데 안 과학인 게 눈에 띄는 군요. 애덤, 에밀, 너희들 왜 거기 있어. 그러고 보니...
이왕 과학책 캠페인을 벌인 김에, 궁금하실 분을 위해 잘 안 보이는 책 중 서재에 안 올려봤던 책들만 나열했습니다. 북플에선 10권 이상 추가가 안 되니 아쉽...제일 고려한 것은 색 배열...으이구;;;
가장 많이 웃으며 봤던 책은 <우주 다큐> 그래서 이 중 제일 빨리 봄ㅋ 역시 느끼는 재미보다 주는 재미가 더 강력! 재밌다고 하면서 아래 가져온 내용은....좀....
*
나중에 로마넨코가 떠난 뒤, 라베이킨은 자살을 생각했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목을 매고 싶었어요. 물론 무중력 때문에 불가능하기는 했지만요.˝ (p 60)
무중력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 보자. 무게는 마치 환각제 같다. (p101)
ㅡ 메리 로치 <우주 다큐> 중
제가 구매심리를 조작하는 사람으로 악마의 시도를 하는 게 아닌 걸 알아 주세요;_;)...악마는 아니고 임마! 정도면;;....이 와중에 끝까지 개그;;
사는 것보다 읽는 게 더 중요!
도서관에서 빌려 읽다가 결국 사는 건 어쩔 수 없죠^^;;
도서관에서 빌린 책 오래도록 보고 있다가 대출정지 먹고 (그래서 또 책을 사고;) 며칠 전 정지 풀린 1인))
북플도 정지 기간 있으면 좋겠다. 마왕 고스 생각나네. 님 아이디 일주일 정지!
웃다가 슬픔을 또 끌어들이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