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9월
평점 :
절판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리부트 버전이랄까. 그 소설을 읽을 당시에도 하루키가 굉장히 천착해 썼지만 미씽된 게 꽤 있다고 느꼈는데, 역시 여러 번 되돌아가야할 게 있었던 거군요. 그가 자주 출발점으로 삼는 소재 - 여름, 비밀의 소녀, 청춘, 모험의 입장 ... 이 여름 끝자락에 하루키 열차에 다시금 탑승이라... 익숙한 휴양지에 온 기분.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이바 2023-09-14 15: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갈마님 잘 지내시나요? 저도 서재를 버려둔지 어언 몇 년... 아갈마님 서재에 들어와서 훔쳐보고(?) 가는데 커피 이야기만 하셔서 😂 그치만 역시 하루키 책에는 짧은 평을 남겨주셨군요. 세계의 끝... 리부트 버전이라니 저도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AgalmA 2023-11-30 23:44   좋아요 0 | URL
에이바님도 그러셨나요ㅎㅎ 나이가 들어 그런지 이거저거 다 귀찮고 심드렁해져서...
하루키는 뭐랄까. 제게 첫사랑 같은 저자라 죽이 되었든 밥을 만들었든 언제든 읽어보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