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피너츠 일력이 한해 같이 해줘서 정말 좋았어요. 안 찢으려고 노력했는데ㅎ 2021년 일력은 작아서 안 찢으면서 쓸 수 있을지 😟💦 알라딘 굿즈들은 실사용보다 감상용이 압도적입니다😂
2021년 피너츠 일력 일찌감치 확보해두길 잘했어요!
내년에도 피너츠 달력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아요☺
서재의 달인 선물로 온 2021 피너츠 탁상 달력도 넘나 예뻐요🥰
감사합니다.
부탁이 있는데, 내년에 만들 일력은 넘길 수 있는 링 제본으로 해주시면 좋겠다는🙏 (감사 인사를 하며, 이 때닷! 주문도 남기고😂)))
thanks to 해주신 많은 분께도 감사드려요.
커피 thanks to가 압도적으로 많은 거 같아요ㅎㅎ 저도 커피 thanks to를 가장 많이 하고요🤭
2021년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운이 가득하시길/
노력보다 계획보다 운이 더 센 거 같거든요🤔
2020년 마지막 날, 카버의 시집을 가장 읽고 싶지만 현재 번역된 책이 없는 관계로ㅡ 이 얘길 굳이 하는 이유는 빨리 번역 해달라는 요청ㅎㅡ 뭘 읽을까 하다가 유르스나르에 폭 빠져 보기로.
˝우리의 지난 삶에는, 설명할 수도 없고 두렵기까지 하지만, 훗날의 우리 모습과 꼭같은 순간이 있다오.˝
ㅡ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알렉시·은총의 일격』, <알렉시 혹은 공허한 투쟁에 관하여>
유르스나르 문장은 일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