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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다.
모든 불을 끄고 알라딘 북램프만.
침침해서 시를 뚫어지게 바라봐야 한다.
아크릴 북램프도 살 걸 그랬나.
"쥐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을 것이다
쥐 살림에, 희망밖에 무엇이 있었겠는가"
ㅡ「덫」중에서
이영광 『끝없는 사람』(문학과 지성 시인선)
점점 굿즈 구매에 도를 넘고 있다는 생각이
오늘 참지 못하고 지른 알라딘 굿즈 값만 16000원ㅜㅜ
알라딘 때문에 못 살아;;;
어쨌거나 지금은
한여름 얼음베개 베고 시 읽기
그렇다고 꿈이 시원하진 않더라
매미도 더운지 울컥 밤맴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