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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海 2010-10-20 16:26   좋아요 0 | URL
꼭 만나고 싶습니다~

행함으로 2010-10-21 02:02   좋아요 0 | URL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비로그인 2010-10-21 14:15   좋아요 0 | URL
앗!! 가고 싶어요~ 뽑아주세용ㅎ

mugung21 2010-10-21 16:08   좋아요 0 | URL
열정의 시인 박노해 시인님과 꼭 한번 만나뵙고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비로그인 2010-10-21 18:21   좋아요 0 | URL
박노해 시인님의 사진전에도 다녀왔었습니다.
불평등과 부조리를 글로써 표현할 줄 알고 행동할줄 아는 박노해 시인님을 꼭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namuare 2010-10-21 22:34   좋아요 0 | URL
친구들과 같이 가야지

반딧불이 2010-10-21 23:14   좋아요 0 | URL
단 한 줄로도 한움큼 시린 물이 되어 가슴을 적시는 시를 쓰시는 박노해 시인님을 반드시 만나고 싶습니다. ^^

아카시아 2010-10-22 01:19   좋아요 0 | URL
박노해 시인님과의 대화.꼭 가고 싶어요.

durikom 2010-10-22 07:43   좋아요 0 | URL
박노해 시인의 사진전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집을 읽어보았는데요 자유에 가장 큰 가치를 두었던 저에게 자유보다 더 고귀한 가치를 지닌게 있다라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건 혁명인것 같은데요.. 이 시대에 가장 신념 강하신 박노해 시인과의 대화에 꼭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

하쿠나마타타 2010-10-22 19:31   좋아요 0 | URL
쌤~~ '첫 마음을 따라' 시집 사인회에도 꼭 가서 자주 찾아뵙고 싶어요!
저를 통해서 제 주위 사람들도 눈물을 흘리며 아픔이 치유되고 시가 흐르며 변화를 입어서 이기적이지 않은 나와
제 주변사람들이 바로 서기를 바라고 원한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을 또 뵈어야 해요!! ^^

jet`aime 2010-10-22 19:33   좋아요 0 | URL
박노해 시인의 시집,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처음 읽고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이번에 사진전을 보고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꼭 만나고 싶습니다.

밀키쑤 2010-10-24 01:00   좋아요 0 | URL
자신의 신념을 위해 온 몸을 다해 부딪히고, 그 신념의 변화를 느끼고 변화하실 줄 아시는 분!
당신을 정말 뵙고싶습니다!

animajin 2010-10-24 15:45   좋아요 0 | URL
오늘 전시보고 왔습니다. 단순히 몇줄로는 요약하기 힘든 감정을 느끼고 왔어요. 꼭 뵙고싶네요.

기운찬짱 2010-10-24 19:05   좋아요 0 | URL
이번에 발간된 사진 도록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꼭 박노해신인과의대화에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저의 젊은 날 시인의 있었기에 저의 삶의 좌표를 가지고 살았나봅니다.

9072kim 2010-10-25 11:31   좋아요 0 | URL
전 금욜에 팬 사인회 다녀왔어요. 저요저요!!

2010-10-25 2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엔릴 2010-10-26 10:43   좋아요 0 | URL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탐색해가는 과정에서, 신념을 갖고 살아가는 분의 이야기를 직접들어보고 싶습니다. 꼭 뵙고싶네요!!

2010-10-26 11:36   좋아요 0 | URL
혁명이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본성대로 돌려 놓는 것, 한줄 한줄 읽어내려 갈때마다 심장이 방망이질칩니다. 박노해시인의 시로 작은 혁명을 꿈꾸게되었습니다. 꼭 뵙고싶어요

뿅뿅 2010-10-26 13:04   좋아요 0 | URL
남자친구따라 사진전에 가서 사진을 보았던 때가 처음 선생님을 만난때입니다. 나눔문화 사이트에 들어가서 기웃기웃거리며 글도 읽고 하다가 발견했어요. 온몸으로 모든것을 거부하던 저에게 다가온 첫 따뜻한 빛입니다.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사고픈책 2010-10-27 03:27   좋아요 0 | URL
어떤 메세지(그것이 글이든, 사진이든)를 통해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감동하는건 중요합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 메세지는 오늘밤 일기의 소재로만 끄적여지고 말겠지요. 몸으로 그 감동을 실천해도 혼자만의 것이라면 그것은 일인시위의 외로운 투쟁, 너와 나의 동참이 있어야만 비로서 변화는 시작되리라 생각됩니다. 동의하시나요? 작가님,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연이 2010-10-27 09:53   좋아요 0 | URL
너무 알고 싶은 분인데.. 만날 기회가 정말 없었습니다.. 이번에 꼭 뵙고 싶습니다

햇빛눈물 2010-10-28 12:54   좋아요 0 | URL
시로써만 알고 있는 시인, 최근에는 사진으로도 궁금한 사진가. 하지만 나에게는 그는 '시인'이기에 새로 나온 시집과 시인을 꼭 만나보고 싶군요.

노리삐 2010-10-31 02:00   좋아요 0 | URL
사람만이 희망이다로 처음 만난 박노해 선생님. 이번엔 책이 아닌 선생님을 뵙고 싶습니다
 

주의)
비밀 댓글은 저자분께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없어 답변드리기가 어렵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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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2010-10-19 15:51   좋아요 0 | URL
설미현 작가님.
일단 <사랑,마음을 내려놓다> 출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사랑이라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사랑이 가까이 다가오나요?
작가님이 생각하는 사랑과 실제로 경험한 사랑의 차이점은 어떤가요?
남성이 생각하는 사랑관과 여성이 생각하는 사랑관은 다른데
남성 또는 여성에게 사랑의 조언 한마디를 해준다면 어떤 말을 해 주시고 싶은가요?

미스트랄 2010-10-20 08:19   좋아요 0 | URL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질문이 무척 어렵네요. 차근차근 성심껏 대답해 보겠습니다.

전 사랑 뿐만 아니라 감정에 대한 집착에서 놓여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기연민이나 열등감 같은 나쁜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랑이나 행복 같은 좋은 감정을 반드시 구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도 벗어나는 것이죠.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그 마음을 계속 들고 있으면서 내려 놓지도 못하게 되는 것이죠. 그 무거운 마음을 어디엔가 내려놓을 수 있다면, 좀 더 자유로운 마음으로 사람과 세상을 대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그게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마음을 내려 놓는 것'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미스트랄 2010-10-20 08:22   좋아요 0 | URL
질문이 많아서 다른 댓글로 나눠서 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사랑과 실제로 경험한 사랑의 차이점을 물으셨는데...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라면, 이미 사랑의 상처를 많이 입은 후라 하하하, 생활 속에서 진행되는 사랑에 대해 큰 기대감 없이 하루하루 충실하면서 조용히 사랑하고 있구요, 예전에 지나간 사랑이라면 그 사랑을 알아보는 것이 힘들어서, 그 사랑이 진행되던 시간에 맘껏 사랑할 줄 몰라서 아쉽게 보낸 시간들이 있었죠. 전 결국 사랑하는 모습이 자기 인생과 가장 비슷할 때, 실제 사랑과 꿈꾸는 사랑의 차이가 제일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미스트랄 2010-10-20 08:26   좋아요 0 | URL
마지막 질문입니다. 남성의 사랑과 여성의 사랑관에 대한 질문이네요...

흔히들 남자는 베풀고 감싸는 사랑, 여자는 엄마같이 포근하게 다친 맘을 안아 줄 수 있는 사랑, 이런 전형성들 두고 말하잖아요. 그런데 전 사랑에 한해서는 이런 정의가 참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어떤 커플은 여자가 좀 괄괄하고 남자가 지나치게 세심해요. 하지만 두 사람은 8년 째 함께 살기도 하고 다른 나라에 떨어져 살기도 하면서 그들만의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어요.

전 성별에 따라 사랑하는 방식이나 모습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고, 내 본래의 모습을 두려움 없이 보여 줄 때 비로소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남자건 여자건.

muze201 2010-10-19 16:20   좋아요 0 | URL
설미현 작가님,
멋지시네요! 사랑, 마음을 내려놓다라는 책의 제목처럼... 마음을 내려놓아야 상대방의 마음이 내 마음에 언저지는 것 같아요.
제 질문은.. 사랑은 주는 것이 아니라 아낌없이 빼앗아야 한다는 모 드라마의 대사가 세월의 흐름 속에서 갖게되는 만남에서 깨달아지는 데, 작가님의 고견은 어떠하신지요?
그리고 사랑과 인연의 역학관계가 존재하는 지, 있다면 설명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글로 마음다친 영혼들을 위로해 주세요~

미스트랄 2010-10-20 08:49   좋아요 0 | URL
불교에 나오는 쉬운 비유인데요, 잔이 꽉 차면 새 물을 더 담을 수가 없고, 텅 빈 잔에는 신선한 새 물로 가득 채울 수 있다죠. 제 마음 속이 만일 연민과 집착처럼 어긋난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면, 누군가 나에게 진짜 사랑을 주려해도 받아들일 수가 없을 거에요.

어느 드라마인지는 몰라도 '사랑하려면 다 아낌없이 빼앗아 버릴 거야'라고 절규했다면 분명 그다지 행복한 캐릭터가 아니었겠네요. 또 다른 드라마 대사 '다 부숴 버릴 거야'나 별반 다를 바 없이 들립니다. ㅎㅎㅎ

사랑과 인연의 역학관계는 참 어려운 얘기에요. 설명하자면 길지만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이 가장 간결한 핵심 답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보다 더 간명하게 인연의 법칙에 의해 사랑이 피어나고 사그라드는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말을 알지 못합니다.

두아이맘찐 2010-10-20 17:06   좋아요 0 | URL

설미현 작가님~
먼저, "사랑,마음을 내려놓다"도서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위에 분 질문의 답변중에 "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마음을 내려 놓는것"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론적으로는 백만번 이해할수있는 문장이예요.ㅠ ㅠ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마음은..아직까지도 감정에 대한 집착을 놓칠못하는거같아요..흑흑
연애초기에는 많이 업악하고 모든 제꺼로 만들려고 했었던게 사실이예요..
너무 좋아하니깐, 제가 더 많이같이있고, 저한테 더 신경써줬으면좋겠고, 내가 그사람한테 제일먼저였음좋겠고,
그런 감정들만이 더 컸던거같아요, 그사람도 날 좋아하니깐 당연히 이해해주겠지..라고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많이 노력해서 어느정도의 개인사생활을 가질려고 또 존중해주려고 노력하고있어요,ㅎㅎ
그치만, 완벽히는 잘안되는게 저의 현실입니다ㅠㅠㅠㅠ ㅎㅎ (참고로, 전 6년차커플입니다ㅋ)

1> 어느정도 작은집착은 애교로 괜찮치않을까요?^^a (긁적;;)
2> 작가님은 그런적 없으셨어요?ㅎㅎ
3> 만약, 지금사람과 결혼하려면, 제가 더 마음가짐을 고쳐야하는거겠죠? (서로힘들어질수있으니..)
(완벽한 남편이란 없는데, 자꾸 남편이 완벽했으면 하다 보니 아내들은 불만이 쌓이는 거거든요. 내용中)
↑이문장을 보니..왠지..걱정되는ㅠ ㅠㅎ


미스트랄 2010-10-21 06:55   좋아요 0 | URL
전 요즘 이상적인 상태와 현실 간의 괴리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어떤 화두는 2-3년 이상 끌기도 하는데,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 대한 화두도 그렇게 오래 생각해 왔습니다. 그만큼 쉽게 풀리지 않아서겠죠. 사실 인류 역사를 두고 사람들이 고민해 온 문제를 제가 단박에 풀어낼 수 있을 리도 없구요. ^^

6년이나 한 사람을 바라보면서 그 사람에게 모든 마음을 줘 오셨다니 대단하세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법, 자기 마음을 조건 없이 주는 법, 좋아하는 것에 열정을 바치는 법을 아는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 어느 정도 작은 집착은 애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과감하게 애교 부리세요. ㅎㅎㅎ (다만 문제라면 상대가 그 집착을 크게 느낀다면 더 줄여야겠죠? ^^ 상대에게 많이 물어보세요. 나의 이런 감정이 너를 힘들게 하지 않는가. 대화를 많이 나눠 보시길 권합니다. 직선적으로 묻기가 힘들면 돌려서 물어보는 방법도 있구요.)

2> 전 크게 집착하지 않고 관계에서 많이 담담한 편입니다만, 연애에 빠지면 매일 만나고 찰싹 붙어 다니는 것은 거의 기본이었어요. ^^ 물론 상대도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관계에 있어서 두 사람 모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만일 두 사람의 성향이 다르다면 한 사람은 불편할 수도 있을 거에요. 두 분은 서로 조금 다른 타입이신 건가요?

3> 마음이 완전히 다 고쳐지고 결혼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결혼하면서부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는 거거든요. 연애할 때와 비교해서 정말로 더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질 테니 말이죠. (밤에 내내 같이 있게 되니 얼마나 시간이 늘어납니까 ^^) 결혼하면 새롭게 나를 바꾸어 나가야 할 일이 많은 것 같아요. 한 사람과 평생을 가기 위해서 지금과 똑같아선 어려울 테니까요. (완벽한 남편이 없듯이 완벽한 아내도 없어요. 내가 완벽한 아내가 아니라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도 인정하는 거죠. 저도 결혼 초기 1년에 이걸 잘 못해서 많이 다퉜어요. 제가 이 완벽함에 대한 집착을 놓으니까 두 사람 관계가 더 편해지더군요.)

관계에 대해 깊이 고민하시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이렇게 끊임없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탐구하고 개선하려드는 한 계속 행복하실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저와의 이야기가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두아이맘찐 2010-10-21 10:28   좋아요 0 | URL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드립니다(^^)(__) 꾸벅,
말씀해주셨듯이, 두사람의 성향이 다르면 불편하겠지만,
저희는 서로의 관심과 집착을 인정해주는편에 속하는거같아요^^
안그러믄 6년을 넘도록 만나기가 힘들었을듯...
작가님 말씀을 듣고보니 생각해보니깐, 참~다행이네요ㅎㅎㅎ
물론 아직까지도 안맞는부분도 꽤있지만요ㅠㅠ
말씀해주신거처럼~ 앞으로도 서로의 관계에 대해 탐구하고 개선하는 커플이되어야겠어요^^
완벽한 남편, 완벽한아내가 없드시 바라지만말고, 부족한부분을 서로 채워주도록 노력해야겠죠?ㅎㅎ
감사해요~~ 온라인에서라도 만나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
작가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멋진땡글이 2010-10-21 11:30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설미현 작가님 <사랑, 마음을 내려놓다> 출간 축하드립니다. ~
그 전에는 사랑이나 감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던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대학생때에도 연애에 대한 기회나 경험이 남들에 비해 비교적 많지 않았던 것 같고, 사람들이 말하는
가슴아픈 시련에 대해서도 크게 공감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차츰 사랑, 연애에 대해 하나둘 생각을 하게 되는데 너무 어려운 것 같네요..

사랑에 답은 없겠지만, 그래도 큰 실수나 시행착오 하지 않고 서로가 좋은,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요즘은 여러 가지 만남의 기회가 있는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참 어렵네요.
작가님의 따뜻한 조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스트랄 2010-10-22 09:27   좋아요 0 | URL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신과 세상에 대해 많은 관심이 생기는 때를 맞이하시게 되었나 봅니다. 새로운 관심이 낯설기도 하고 때로 설렘으로 다가오기도 하는 고운 청춘시절을 보내고 계신 것 같네요.

사랑과 연애는 많이 해 보시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세요. 답글에서 큰 실수나 시행착오하지 않고 좋은 사랑을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엄청난 상처가 아니라면 소소한 실수나 시행착오는 사랑에 있어서 약이 될 수도 있답니다. (때로는 엄청난 상처마저도 약이 되기도 하죠.)

사랑은 실패해도 되는 몇 가지 중 하나입니다. 사랑을 하였다는 사실이 더 중요한 법이죠. 사랑에 실패했다는 것은 그 다음 사랑을 기약할 수 있으니까 문제가 없지만, 사랑을 해 본 적이 없다는 사람에겐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에는 다양한 모습이 존재합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지만, 하지 않았던 것보다는 아픈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아픈 사랑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를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사람을 볼 줄 아는 눈을 기르면 된다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과 상대방인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사람 말이죠. 사람의 마음이 귀한 것을 아는 진실한 사람을 찾아보세요. 지금 땡글이님이 지나고 있는 이 시절이 어쩌면 마음으로 사랑하는데 가장 어울리는 인생의 한 때일지도 모릅니다. 예쁜 사랑이 꼭 찾아오길 바랍니다!

하늘소 2010-11-03 21:13   좋아요 0 | URL
아이구. 작가님. 저도 <사랑, 마음을 내려놓다>출간 축하드립니다.
저는 그래요. 조금 맹하지요. 제가 봐도 이건 아니다 싶어요.
그리고 누군가를 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그렇다고 해서 무언가에 열중하는 것도 아니랍니다.
항상 무언가를 그저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날마다 무언가 억울해서 울고 그런 바보랍니다.
어제는 또 무언가 억울해서 길에서 다 큰 여인이 그러면 안되는데 그렇게 울었답니다.
아 왜 이나이에 창피함을 모르는 건지. 정말 바본건지.
사랑은 멀까요?
설레이는 걸까요?
아픈걸까요?
저 또한 누군가를 사랑할수는 있는 걸까요?
그냥 오늘도 뒤숭숭해서 투덜되어 보내요.

미스트랄 2010-11-15 04:45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소정님. 중간에 알라딘에서 실수로 댓글달기를 차단하는 바람에 답변이 늦어졌습니다.

간접경험을 하고 많이 우는 것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랍니다. 이런 과정을 무사히 겪고 나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는 것은 그만큼 내 안에 해소해야할 감정이 많다는 뜻이고, 버리고 싶은 기억들이 있고, 내가 달라지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사랑이나 열정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면, 그렇기 때문에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 꼭 올 겁니다.
무엇이든 맘을 즐겁게 할 만한 일을 가볍게 시작해 보시길 권합니다. 뭘 배우는 일도 좋고, 놀러 다니는 일도 좋구요, 그 일은 내게 즐겁다 이런 느낌을 주는 일을 한 번 해 보세요.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이라면 잘 통할 테니까 어쩌면 일석이조를 경험하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초조해하지 마시고 자신을 믿고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 주세요. ^^

lind 2010-11-21 23:16   좋아요 0 | URL
설미현 작가님.
<사랑,마음을 내려놓다> 출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아직 책을 읽어보지 못한 상태여서 어떠한 메시지를 담아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책 제목은 "사랑이란? 마음을 내려놓다"일지 "사랑이라는 마음을 내려놓다"인지 궁금해지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궁금증은 생겨납니다.

어떠한 의미이든지, 제가 깨달은 것은 사랑이란 너무 뜨거워 져서도, 너무 차가워 져서도 안된다는 거에요. 왜냐하면 누군가를 열렬히 진심을 다해 사랑하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박탈감과 상처는 더 하구요. 하지만 한발짝 빼고 사랑을 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이것은 제 중심에서 생각하는 것이고, 상대방이 나를 얼마나 마음에 두고 있느냐 하는 점에서 차이는 있겠지요.
사랑은 기다릴 때 오지 않고, 기다리지 않을 때 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으려고 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은 기다리게 되는 게 인간의 숙명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젠 모르겠는 것은 나이와 사랑과의 관계입니다. 전형적인 B형 기질인 저로서는 소위 필이 온다는 감정 하나로 무섭게 달려들어 사랑을 쟁취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도 모르게 포기를 한다거나 예전만큼의 에너지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그 많던 에너지는 다 어디로 간 것일까요? 마음을 내려놓고 말고를 떠나 이유를 알 수 없는 무기력함이 얼마나 지속되어야 할까요?

사랑이라는 감정의 에너지를 잃은 투덜이가 글을 올립니다.


미스트랄 2010-11-22 10:56   좋아요 0 | URL
어제부로 댓글이 이제 안 올라온다고 생각했는데, 밤늦게 댓글을 하나 올려 주셨군요. 마침 댓글쓰기 기능이 차단이 안 되어서 답글을 달 수 있어 다행입니다. 제가 생각한 이야기는 무거운 마음을 내려 놓고 빈 공간에 사랑을 가볍게 채워 넣는 것이었답니다.

말씀하신 것 중에 사랑하기 위해서 너무 감정적으로 치닫거나 애정을 덜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열렬히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 것은 맞아요.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은 그 표현이 너무 앞서 나갔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건 참 어려운 문제에요. 진짜 사랑과 집착 가득한 사랑은 겉으로 봐서는 거의 구분이 안 되거든요. 사랑은 준비를 하고 기다린 사람에게는 반드시 화답한다고 생각합니다. 마냥 기다리는 거 말고, 마음을 내려 놓고 자신을 더 많이 돌아보면서 기다린 사람 말이죠.

미스트랄 2010-11-22 10:59   좋아요 0 | URL
예전처럼 에너지가 넘치는 사랑을 할 수 없는 것은 나이를 먹어가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사라진 에너지만큼 무언가 새로 얻으신 게 있을 거에요. 신중함이라던가 상대를 위한 배려라던가 말이죠. 사랑을 쟁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난 사랑에게 외면받았던 것은 아닐까요? 어쩌면 지금 이 순간 성숙해져가는 사랑방법을 터득해 나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긴 고민 속에서 사랑에 대한 해답이 발견될 때, 아마 이루어지는 사랑이 갑자기 곁으로 찾아올 지도 몰라요. 시간을 두고 자신을 더 많이 아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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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남자 2010-10-19 00:13   좋아요 0 | URL
저, 참석하고 싶어요.
평소 존경하던 박원순 변호사님의 직접 강연을 듣고 싶어요.
그리고, 유명인은 국민할매 밖에 없는 줄 알았던 것을 반성하며 구글러 김태원님도 뵙고 싶어요.

Alexis 2010-10-19 00:13   좋아요 0 | URL
완전 좋아하는 박원순님과 김태원님! 정말 무조건!!! 가고싶어요~
중요한 수업 있는데 ( 제가 선생입니다.. ㅠㅜ ) 연락 받으면 캔슬하고라도 출동합니다.
제 생일선물로 생각하시고 ( 11월 초에요 ^^ ) 뽑아주세요~~~~ ㅎㅎ

아카시아 2010-10-19 04:05   좋아요 0 | URL
상상력을 업그레이드 해 줄 강연회라는 멘트가 확 와 닿아서 정말 가고 싶군요.강연 들으면 저도 말랑말랑 하면서 대한민국을 바꿀 상상력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건가요?

소일세훨 2010-10-19 09:21   좋아요 0 | URL
강연회 참석을 신청합니다.

지니 2010-10-19 13:22   좋아요 0 | URL
제 상상력이 고갈되어 갑니다..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요..꼭 뽑아주세요..

muze201 2010-10-19 16:15   좋아요 0 | URL
우와~ 이런 멋진 강연회를 개최하시다니.... 기쁩니다. 신청합니다

사과향기 2010-10-19 23:16   좋아요 0 | URL
가슴 따뜻한 반가운 강연소식입니다. 꼭 듣고 싶습니다.

비로그인 2010-10-20 00:57   좋아요 0 | URL
2명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에 꼭 초대받고 싶습니다.

2010-10-20 0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사람 2010-10-20 12:55   좋아요 0 | URL
저에게 상상의 기회를 허락해주세요^^꼭 듣고 싶어요~~^^

2010-10-20 15: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별 2010-10-20 19:59   좋아요 0 | URL
상상력을 제한하는 세상에서 상상력을 강요받으며 살고 있는 지금 이 모순적인 세상에, 새로운 것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이 강연에 꼭 참석하라 말합니다^^ 꼭 초대해주셔서 저자의 상상력을 훔쳐보고 제 상상의 나래도 꼭 펼쳐보이고 싶어요! 20대 피끓는 젊은 청춘을 상상의 세계로 인도해 주시렵니꽈!!!!

borasoranara 2010-10-20 20:23   좋아요 0 | URL
새로운 상상력의 얼리어답터가 되고싶습니다.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구요.

혀니 2010-10-31 14:38   좋아요 0 | URL
얼마전 정보기관과의 소송에서 승소하신 기사를 보고 뿌듯하고 반가웠는데, 또 좋은 소식을 가져다 주시네요.책을 아직 읽어보진 못했는데 직접 뵙고 강연을 들으면 감개무량할 것 같습니다.^^

동반인 수를 미리 안썼네요.동반 1인 가능할까요?^^;

2010-10-21 0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멋진땡글이 2010-10-21 11:16   좋아요 0 | URL
상상력 업그레이딩 강연회, 제목에서부터 강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
직장생활을 하면서 매일 똑같은 일상에 감각이 무뎌지고 단순해지는 것 같습니다. ㅜㅜ
새로운 일깨움과 기분전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ugung21 2010-10-21 16:10   좋아요 0 | URL
무지무지무지 가고 싶고 기대되는 강의에 꼭 초대해 주세요.책 사서 읽으면서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khkrosa 2010-10-22 03:58   좋아요 0 | URL
새로운 상상력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JOSEPHONG 2010-10-23 22:04   좋아요 0 | URL
절대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요하는 직업을 꿈꾸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크리에이티브의 메마름을 느끼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 답답함을 해소할 방편을 찾던 중 '우연히'도 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두분의 크리에이터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남태평양 2010-10-23 22:21   좋아요 0 | URL
명쾌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펼칠수 있는 팁을 그날 주실꺼죠?
열린 가슴과 시원한 머리 데리고 갈께요.
동반 1인 있습니다.

글짓는고양이 2010-10-24 20:32   좋아요 0 | URL
[동반1인]원순님을 꼭 빌려주세요!!

w0s0 2010-10-24 20:54   좋아요 0 | URL
꺄악~~~ㅋ김태원님 보고 싶어요~^^꼭 꼭 초대해 주세요~^^

westseajs 2010-10-26 09:00   좋아요 0 | URL
상상력이 부족한 1인 입니다. 강연회를 시작으로 상상력 발휘 좀 해 보고 싶습니다~

쌈꾼1 2010-10-26 13:49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에서 제일 경직된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제일 선망하는 직업중 하나인 공무원인데.. 실제 생활을 하다보면 가장 보수적이면서도 가장 빨리 세상을 읽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지만, 그게 쉽지 않네요. 몇주 전에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환하게 웃으시는 변호사님의 사진을 보고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평소에는 그래도 책의 서문과 내용을 어느정도 읽고 사야할 책을 정하는 편인데 그땐 왜 그랬는지.. 책을 읽으면서 책을 잘못 샀다는 후회보다 이책이 나에게 온 건 정말 행운이다라는 걸 느겼습니다. 보통 책은 지하철 이동 중에 많이 읽는데 책을 읽다가 좋은 글귀가 나오면 책의 한쪽을 접어 놓는 습관이 있는데, 이책은 그렇게 하다보니 책의 두께가 너무 많이 두꺼워 졌네요.. ㅎㅎ 평소 스스로 찾아서 많은 독서와 강연회를 참여하여 새로운 세상을 보고 느끼며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저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책에서 다 말하지 못한 보다 혁신적인 내용을 듣고 조금 더 발전한 저를 찾을 수 있겠는데.. 기회를 부탁드립니다.

달리 2010-10-26 15:34   좋아요 0 | URL
[동반1인] 유연하게 사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요. 경직된 사고는 사회 뿐만 아니라 제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도 저해하는 요소가 되니까요. 강연 신청합니다! ^^

초록별 2010-10-26 18:10   좋아요 0 | URL
존경하는 박원순님 강연을 직접 듣고 싶읍니다.
강연 신청합니다.

희시 2010-10-26 21:46   좋아요 0 | URL
강연을 들을 기회가 주어지면 정말 좋겠네요 :)
졸업 학기인 저에게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강연자 두 분다 너무 만나고 싶었던 분들이에요!

신승철 2010-10-27 14:14   좋아요 0 | URL
요즘 계속 회사,집 회사, 집 하니까 머리가 점점 굳어가는거 같아요~ 평소 존경하는 두분들 강의를 듣는다면
상상력이 다시금 샘솓을꺼 같은 그런기분입니다ㅋㅋ 꼭 듣고싶습니다 뽑아주세요~^^

godislove91 2010-10-27 16:22   좋아요 0 | URL
[동반1인] 강연회 신청합니다. 좋은 강연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민들레처럼 2010-10-27 16:17   좋아요 0 | URL
저에게 꼭 필요한 강의인데요. 몇 년째 같은 분야의 비슷한 일들을 하다보니 완전 고갈됨을 느낍니다. 꼭 듣게 해주세요.

서준아빠^^ 2010-10-27 16:18   좋아요 0 | URL
참석 희망합니다...^^
얼마전에 변호사님의 '원순씨를 빌려드립니다.'를 읽었어요.
주변에 엄청 홍보도 하고 있답니다...ㅎㅎ
꼭 가고 싶네요...^(^

행복닷컴 운영자 이창우(www.happy.co.kr) 010-9263-1453 happy@happy.co.kr

쥬쥬 2010-10-27 17:32   좋아요 0 | URL
[동반 1인] 와우! 역시 알라딘 답네요~ 이런 좋은 강연회라니!! 꼭 꼭 가고 싶습니다~
알라딘에서 구매한 '희망을 심다'를 읽고 박원순님에 푹 빠져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원순씨를 빌려드립니다' 도 읽게 되었구요 ^^" 이제는 희망제작소의 정기 후원회원이 되기까지 했답니다.
그리고 구글은 지금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많은 조사, 연구를 하고 있는데 구글러 김태원씨까지 함께하는 강연회라고 하니, 생각만해도 설렙니다!
특히나 두 분의 책은 26일 생일을 맞은 직장동료에게도 선물하려고 지금 장바구니에도 담아두었구요 ^^
꼭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시페루스 2010-10-27 20:48   좋아요 0 | URL
참석 희망합니다...
박원순 변호사님에 대해서 평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의 철학을 배우고 싶습니다.
또한 김태원님은 TV에서 가의하는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젊은 분이데도 생각이 올바르고 보통의 젊은이가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튼 두분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good life mission 2010-10-27 22:16   좋아요 0 | URL
원순씨 를 빌려 왔읍니다
많 은 도전 을 받고 있고요
기회가 되면 그렇게 살 아
보 고 프 기 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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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nroses 2010-10-17 10:12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희망둥이 2010-10-18 10:04   좋아요 0 | URL
요즘 우리의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김홍도의 작품세계를 전문가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우리것의 소중함을 뼈속까지 느끼며 알아가고 싶습니다.

돈키호테 2010-10-18 17:06   좋아요 0 | URL
김홍도를 참 좋아합니다. 꼭 강의듣고 싶습니다.

씽크로드 2010-10-18 22:50   좋아요 0 | URL
"그림 읽기"에 약간의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김홍도를 포함한) 화가의 삶을 알면.. 도움이 될까요? ^^

아카시아 2010-10-19 04:01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요즘 갑자기 관심 갖게 된 주제라서요~좋은 기회가 될거 같아요.

여누곰 2010-10-19 19:27   좋아요 0 | URL
미술사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써,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아서 신청합니다 ^^

작가와의만남 2010-10-28 20:03   좋아요 0 | URL
신청하신 모든 분들께 SMS로 연락드렸습니다. 내일 오전 10시 30분까지 겸재정선 기념관으로 가셔서 강연에 참석해주시면 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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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는밤 2010-10-14 17:09   좋아요 0 | URL
[1人] 매력적인 도시의 일면을 만날 수 있겠군요. 신청합니다/~

redbooky 2010-10-14 17:54   좋아요 0 | URL
1인] 파리에서의 기억을 다시 한번 재음미해보를 기회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가브리엘장 2010-10-15 11:47   좋아요 0 | URL
파리를 보고 싶습니다. 매력적인 도시 파리에 관한 책을 볼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을꺼 같아요~

너구리 2010-10-15 13:55   좋아요 0 | URL
참석하고 싶어요

이온서가 2010-10-15 14:36   좋아요 0 | URL
저도 신청합니다. 책이 재미있을 거 같네요~

bangassy 2010-10-15 23:35   좋아요 0 | URL
(2인)친구와 함께 가고싶어요.. 파리에 ㅎㅎ

생수한모금 2010-10-16 18:29   좋아요 0 | URL
4년전 파리에 갔을 때 그 낭만적인 분위기에 취해 행복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참석하고 싶습니다.

최정민 2010-10-17 00:23   좋아요 0 | URL
[1명]파리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겁이 많아서 실행하지 못하는 1인 입니다. 참석하고 싶습니다.

햇빛눈물 2010-10-17 22:00   좋아요 0 | URL
<파리를 생각한다>를 아주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은 독자입니다. 정수복씨의 다른 책인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도 재미있게 읽었구요. 읽으면서 한번 직접 만나서 그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좋은기회가 있네요. 꼭 가고 싶습니다.

봄날벚꽃그리고너 2010-10-18 09:24   좋아요 0 | URL
[1인] 내년 이맘쯤에 파리에 갈 생각입니다. 여행자로서의 파리가 아닌 생활자로서의 파리를 여행해보고 싶어서요. 몇년 전,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파리를 여행했지만 아득한 느낌이에요. 파리를.. 듣고싶어요. 내가 기억하고 있는 파리와 내가 기대하고 있는 파리, 그리고 <파리의 장소들>에 대한 이야기도.

2010-10-18 1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bonbon 2010-10-18 15:00   좋아요 0 | URL
파리에 한달반동안 남편과 7살난 아들과 임신8개월을 채우고 왔습니다. 어릴적 부터 파리에 대한 "꿈"이 많았어요. 정수복님의 글을 일고 다시 한번 파리응 꿈 꾸고 있습니다. 초대해 주시면 아주 오랫만에 남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tar-v 2010-10-19 09:50   좋아요 0 | URL
우연한 기회에 방문했던 파리
아직도 내게는 그리움의 장소로 남아있답니다
사회학자의 시선으로 본 파리는 어떤곳인지 듣고 싶네요
들을 수 있는 기회 주세요

유로스 2010-10-19 17:47   좋아요 0 | URL
[2인] [파리의 장소들] 읽고 있어요.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도시, 낭만적인 도시 파리에 대한 수많은 정보와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에 정수복 선생님을 뵙고 싶어요!

waterbead 2010-10-19 18:29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얼마 전에 저자의 <파리를 생각한다>를 구입했는데, 이런 초대시간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신청합니다. 파리.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늘 '여행'이란 단어를 생각할 대면 먼저 떠오르곤 하는 곳입니다. 직접 가보지 못한 대신 그곳을 배경으로 한 책이나 영화를 통해 친밀감(!)을 키우고 있기도 하구요. 막연한 동경이나 꿈꾸는 대상이 아닌 일상으로의 파리를 저자의 목소리를 통해 만나보고 싶네요. 초대해주세요.

정원독서 2010-10-19 21:22   좋아요 0 | URL
[1인] 도시와 정원을 공부하는 학생이고, 파리에서 일년 반 정도 공부했습니다. 작년에 정수복 선생님 책을 읽고, 미처 알지 못했던 파리의 모습을 알게 되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라니,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네요. 정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중독 2010-10-20 12:40   좋아요 0 | URL
[2인]파리,아니 빠리는 제게도 추억입니다.대학 때 배낭여행,신혼여행과 무관하지 않은 추억의 장소랍니다.특히 빠리의 빅똘 위고 거리와 그 곳의 로뎅미술관이 잊혀지지 않습니다.매혹적인 그러나 비극적이었던, 까미유 끌로델과 로뎅의 만남과 사랑,이별의 드라마를 간직한 특별한 장소이기에 여행 내내,그리고 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제게 아름다운 페이지로 남아 있네요.깊어가는 가을밤 빠리를 추억하는 멋진 시간 갖고 싶어 신청합니다.

namudle3 2010-10-20 18:43   좋아요 0 | URL
파리 란 단어는 사람들에게 가벼운 울렁증을 느끼게 하는 기분좋은 단어가 아닐까. 많은 여행서 중에서도 정수복 선생의 책에 눈길이 간 것은 어쩌면 인문학적 사색 같은 깊이를 여행이란 프리즘을 통해 느껴보고 싶어서였는지 모른다. 마음속 보관함에 넣어두고 표지만을 훍어보며 언젠가 파리로 가는 날 그때쯤 사서 보리라 다짐하며 사기를 미루고 있다. 책을 읽기 전 저자를 보는 기쁨은 어떨지 그의 가이드를 육성으로 듣는다면 아마도 어느 날 파리 시내에서 그의 음성이 내 안에서 울려 나오리.

씨네킴 2010-10-21 18:53   좋아요 0 | URL
1인 올 여름, 새벽에 파리를 생각한다를 읽었습니다. 도시 걷기 인문학이란 소제목이 너무 좋았어요, 이번에 새로운 책도 내셨고, 직접 저자님을 뵈어 좋은 이야기 많이 들을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피요르 2010-10-21 23:14   좋아요 0 | URL
2인 대학시절이 끝나가고 있는 시점에 이 자리를 통해 친구와 함께 좋은 시간 갖고 싶습니다^^ 함께 파리를 가기는 힘들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함께 하는 기쁨도 클 것 같아요~!

타잔 2010-10-22 10:03   좋아요 0 | URL
2인>참석을 원합니다. 정수복 선생님 책을 아주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파리를 생각한다', '바다로 간 게으름뱅이'도 정말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다음 책이 언제 나올까 많이 기다렸는데 아니나다를까 지금 너무나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책도 아주 예쁘게 만들어져서 주변에 두루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좋은 말씀 직접 만나서 듣고 싶습니다. 꼭꼭 초대해주세요!!

벽공 2010-10-22 14:07   좋아요 0 | URL
두명/ 3년 전,파리에서 3주 있었습니다.꿈속을 거닐듯 거리에 스며들고,나타나고,휘졌다가,사라졌습니다.
나이 마흔 다섯에.혼자.파리을 떠나며 다짐했습니다."철들면 인생 끝장난다"고.
'파리를 생각한다'를 아주 달게 읽었습니다.신간 '파리의 장소들'도 흥미있습니다.제가 체험한 장소를
책을 통해 확인하는 즐거움이 쏠쏠합니다.생활의 클리셰를 확 날려줄 정수복 저자의 강연을 기대합니다.

선인장 2010-10-24 18:20   좋아요 0 | URL
1명. 참석하고 싶습니다.

호연 2010-10-24 21:50   좋아요 0 | URL
6명 참석할게요~ 꼭 참석해서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ttlmania 2010-10-25 15:27   좋아요 0 | URL
1명. 정말 함께 자리하고 싶습니다. 10월은 파리의 계절이지요. 몇년전 갔었던 파리의 추억을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비로그인 2010-10-26 07:47   좋아요 0 | URL
정수복 선생님이 파리에 콕 틀어박혀 일을 계속 내시는군요. 워낙 글도 잘 쓰고 말씀도 잘 하시는 분이니, 오랜만에 파리를 둘러싼 흥미로운 대화의 시간에 참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