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속들이 이해하는 서양 생활사
김복래 지음 / 안티쿠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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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나는 서양에 관한 책은 보통 어렵고 그만큼 이해하는 데 많은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된다. 지금 우리네 삶과는 다른 도구와 일상의 패턴을 가졌을텐데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냈을 지.. 학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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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속, 발기하는 사물들 - 미술과 철학의 공통먹이, 사물 이야기
조광제 지음 / 안티쿠스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간과하기 쉬운 단어, 사물!

이번 기회에 사물이 무슨 뜻인가 사전을 뒤적였다.

사물: 물질 세계에 있는 모든 구체적이며 개별적인 존재를 통틀어 일컫는 말.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대상이 세계임을 다른 타자임을 인식하는 것은 오히려 더 쉬운 일인지 모른다.

사물이라니... 작가는 우리의 정신에 넘쳐나는 관념들, 그것들의 원천이 바로 사물이라고 말해버렸다.

표지 디자인을 잠깐 살펴도 익숙하기만한 물건, 의자와 또 다른 의자...

무언가 꿈틀대고 있음을 암시하는 책 제목.

주체와 객체의 관계를 더욱 구체적으로 미술작품, 혹은 작품을 통해서 세밀하게 책을 구성했다.

첫 번째 세잔을 음미하기 어려운 비전공자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다시 봐도 아직은 사랑하기에는 너무 먼 세잔을 읽게 돕는다.

 세잔의 언어로- 온 우주는 색으로 되어 있다. 심지어 나 자신도 색으로 되어 있다.

잠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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