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의 가치를 짓다 소셜벤처 창업특강 도서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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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6598 2014-09-26 11:39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2014-09-28 2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9-30 2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브라우니 2014-10-01 13:16   좋아요 0 | URL
[1인]평소 블로그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생생한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우리 친구 맞아? 작가와의 만남 도서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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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나무 2014-09-26 10:40   좋아요 0 | URL
`가족이 내 마음을 몰라줄 때..` 딸로서 느꼈던 이 감정을 아내로서도 느끼고 있습니다. 훗날 아이에게도 느끼게 되겠죠. 저 뿐만아니라 가족들도 모두 느꼈을 법한 이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치유하는 방법을 깨우치고 싶습니다.

신다큐 2014-09-29 09:51   좋아요 0 | URL
4명 울 가족 신청합니다. 딸이 중학생이 되면서 다른 학교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니 여러모로 고민이 많은것 같습니다.친구 또는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부모가 이야기 하는것 보다 다른사람 이야기가 더 잘 와 닿죠. !!! 신청합니다

반지반지 2014-10-02 12:15   좋아요 0 | URL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것도 힘이 되는 것도 사람과의 관계인 것 같네요. 중학생이 된 아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 만들어보고 싶어 신청합니다.(동반2인)

보리 2014-10-05 10:18   좋아요 0 | URL
한참 사춘기인 두 딸과 참석하고 싶습니다.

달과 2014-10-06 15:31   좋아요 0 | URL
2인 신청합니다.
청소년들과 부딪힐 일이 많은데요. 이리저리 책도 찾아보고 검색도 해보지만, 답답함은 더해갈 뿐. 답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어느정도 돌파구가 되어줄 것 같아요.
특히나 이남석 작가의 책을 읽을 때마다, 이 사람은 뭘까? 라는 물음이 떠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이남석 작가 그리고 청소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저자 강연회 도서 보기-새창 약도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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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탱 2014-09-25 12:15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현재 백수로 삶을 살고 있는데 강의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Chan 2014-09-26 03:14   좋아요 0 | URL
이유있는 청년백수 1인입니다. 호기심갖게 하는 주제네요. 신청합니다!

행복한 2014-09-26 09:09   좋아요 0 | URL
1명신청) 고미숙선생님이 청년에게 들려주고 싶은 길위의 인문학이 힘을 불어넣어주실지 기대됩니다~~^^

hee6598 2014-09-26 11:37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

2014-09-26 14: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kchanmin 2014-09-26 15:42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我..☆ 2014-09-28 20:41   좋아요 0 | URL
책으로만 만나 왔는데, 좋은 기회에 가까이서 얼굴 맞대고 강의 들을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14-09-28 2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wlsyellowls 2014-09-30 23:48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습니다.

keki 2014-10-01 10:40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 제목부터 절 위한 강연이네요^_ㅠ

쿤데라 2014-10-01 23:50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

2014-10-04 2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joan 2014-10-05 13:45   좋아요 0 | URL
앞으로 어떻게 시간을 채워가야하는지 모르고 멍때리는 학생입니다ㅠㅠ 작가님 팬인데 이렇게 신간이 나왔다니 안 갈수가 없지요 ㅋㅋ 꼭 참석하고 시퍼용^^

구름을벗어난달 2014-10-05 21:42   좋아요 0 | URL
몸공부하는 토요일 정기 모임을 하루 당겨서 곰샘 강연을 듣는것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3명 신청합니다.

hanyny 2014-10-07 13:42   좋아요 0 | URL
2명. 백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학생을 대하는 일을 하기에 지금 아이들에게 정말 인문학 공부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그에 대한 묘안을 얻고 싶습니다.

career0519 2014-10-10 16:29   좋아요 0 | URL
2인 신청합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는 사람으로서 인문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강연을 통해 더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괴테 파우스트를 만나다 강연회 초대 도서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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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6598 2014-09-23 16:49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minsoo 2014-09-23 17:46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

사마천 2014-09-23 22:31   좋아요 0 | URL
2인 신청합니다. 파우스트는 오랜 고전입니다. 노교수님의 귀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

dogface 2014-09-24 10:07   좋아요 0 | URL
예전 번역본 읽을때 주석이 없었다면 아마 완독을 못했을 거고 지금도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들을 통찰력있게 표현한 문장외에는 이해하기 힘들더군요..강연회를 통해 파우스트를 좀 더 깊이 알수 있는 시간이될거라고 기대합니다.

2014-09-24 1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일 2014-09-25 09:58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김수용 교수님의 파우스트 번역 너무 좋았습니다.

박람강기 2014-09-25 12:23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강연 꼭 듣고 싶습니다...

신도이 2014-09-26 13:13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예전부터 마지막 파우스트가 구원받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삶을 산 파우스트가 메피스토펠레스의 손에서 벗어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그래서 강연이 기대됩니다.

천둥소리 2014-09-26 22:59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1인) 읽으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놓친게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Jace 2014-09-27 13:45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Muse 2014-09-27 21:50   좋아요 0 | URL
2인 신청합니다

코제트 2014-09-29 16:58   좋아요 0 | URL
[1명]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는 말에 반해 2000년 겨울 Faust를 어렵게 읽은 적이 있습니다. 좋은 책 나오고 세월도 지났으니 이번엔 쉽게 읽히겠죠? ^^

아노산 2014-09-29 17:24   좋아요 0 | URL
1 인신청합니다 항상 숙제로미루어온 파우스트 혼자읽기힘들어 명강의듣기소원이었어요

corone 2014-09-30 01:02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학교 다닐 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매료되어 수차례 다시 읽어보기를 반복하며 괴테의 매력에 빠져서 여행기나 색채론, 마왕 등의 재미를 느끼다가 파우스트를 읽어보기를 여러번 반복했지만 끝까지 완독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강연이 꼭 필요합니다. 연극이나 영화라는 매체로는 접해보지만 역시 소설을 읽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게 쉽지 않아서 도움을 받고자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JaySong 2014-10-01 10:46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겨우 힘들게 읽어 보았지만 역시 많은걸 이해하기란 어렵네요.좋은 강연을 듣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charity 2014-10-04 18:37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카르페디엠 2014-10-06 14:14   좋아요 0 | URL
1인신청합니다.

두엄자리 2014-10-07 14:20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파우스트 3번 정독하였지만 더 빠져들고 싶어요 !!

ymji 2014-10-10 13:33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길어진 인생을 사는 기술(슈테판 볼만 저)의 괴테처럼 산다는 것..꼭지를 읽고
<<파우스트>> 1독에 도전하려는 차에 이번 강의를 알게 되었습니다.
꼭 기회 주시기 바랍니다.
 

tvN 드라마 런칭 미생의 밤 초대 도서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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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nce55 2014-09-23 11:42   좋아요 0 | URL
1명] 드뎌 미생이 드라마가 나오군요. 웹툰을 매주 기다리며 찾아보곤 했어요. 완간후 드라마소식까지 나와 궁금하더군요. 요즘 시대 세대별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원작과 함께 드라마로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궁금합니다. 윤태호작가의 작품과 함께 미리 얘기해 보는 시간 무척 기대돼요. 참석바랍니다.

syj 2014-09-23 12:20   좋아요 0 | URL
2명)우와~~~~미생의 밤! 멋지네요 9권 전권을 다 사서 단숨에 읽어내렸던 기억이 ㅋㅋ 직장인이라면 필독서라고 강추할만한 책이지요. 드라마로 나온다니 기대되네요.배우들은 어떻게 미생을 느끼고 해석햇는지 궁금합니다. 참석원합니다. ^^

hee6598 2014-09-23 14:29   좋아요 0 | URL
드디어 나오는 군요^^ 무척 기대됩니다. 참석 희망합니다.

타누키 2014-09-23 15:37   좋아요 0 | URL
정식 드라마로 나온다니 기대됩니다. 아직 미생인 입장에서 어떻게 드라마로 바뀔지 궁금합니다. 러브라인이나 추가로 진행될 스토리가 있는지도요. 참석해보고 싶네요~

남극펭귄 2014-09-23 17:10   좋아요 0 | URL
윤태호 화백의 만화를 좋아하는 애독자로써 처음에는 드라마화가 반갑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아이돌의 주연꿰차기나 스토리가 드라마화로 바뀌는 단계도 우려되고요. 그럼에도 믿고 지켜봅니다. 미생이니깐요

a반니a 2014-09-23 17:13   좋아요 0 | URL
드디어 나오는군요! 드라마 미생~!!
처음 미생을 봤을 때 미생의 마지막화까지 쉬지않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자야지..하면서도 다음 화가 궁금해 계속 봤습니다^^
그런 미생 드라마는 또 얼마나 재밌을까요~
[2명]신청합니다!

신도이 2014-09-24 02:43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미생 만화를 보고 2013년에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했던 미생 프리퀄로 앞으로 제작될 드라마와 영화에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드라마가 곧 방영될 예정이라니 무한 감동중입니다.원작과 드라마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기도 하고 초대해 주세요.

네루다 2014-09-24 07:57   좋아요 0 | URL
브람스의 음악이 장중하게 울려퍼지던 그 회에 처음으로 웹툰에 댓글을 달기 위해 로그인을 했고, 댓글을 달다 끝내 펑펑 울었습니다. 깊고 큰 울림이었고 다정한 치유였습니다. 미생은, 짐승같은 시대에 상처 받은, 모든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가슴을 어루만져주었다고 믿습니다. 저한테 그래주었듯이요. 미생의 밤에 꼭 참석하고픈 이유입니다. (1인 신청합니다!)

비로그인 2014-09-24 11:24   좋아요 0 | URL
미생의 밤..무진장 기대됩니다... ^^ 참석신청합니다

아델 2014-09-24 11:26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드디어 영상으로 미생을 만나게 되네요. 장그래의 고전분투 사회생활 이야기 기대하고 있어요.출연진들도 연기 잘 하시는 분들로 빵빵한 캐스팅 하셨더라구요. 미생의 밤 참석하고 싶어요. 초대해 주세요~

정상위의절대자 2014-09-24 13:25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 장그래처럼 바둑과 같이 뭐하나에 인생을 던진적이 없는 장그래와는 반대로 그냥 저냥 살아왔던 23살 여학생입니다. 앞으로 뭘해야할지 고민하는 중이구요. 윤태호작가님과 미생의 팬으로서 꼭 참석해보고 싶습니다. 그냥 이런 기회를 터닝포인트삼아 장그래같이 성장해보고 싶네요.

가득한 책사랑 2014-09-24 14:30   좋아요 0 | URL
아들의 취업 선물로 구매한 미생. 아들은 이미 웹툰으로 봤다고 했지만 자신이 보고 싶어 소장하게 된 책.
드라마화한다니 만화와의 공생과 이생은 어떨지 감상하고 싶습니다. 1인 또는 아들과 함께 2인 신청합니다.

epdksj 2014-09-24 14:54   좋아요 0 | URL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이 시대 미생의 가치는 정글 같은 직장의 리얼리티 속에서 그래도 놓치지 않고 인간이 살아내고 있음을 인간성이 결국은 사람들을 살아가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거지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미생, 여기서 우리는 인간에 대한 희망을 보기 때문에 열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각박한 시기에 매우 적절한 드라마화에 많은 기대가 됩니다. 축하 자리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YONG 2014-09-24 16:58   좋아요 0 | URL
웹툰으로 진짜 재미있게 봤던 사람입니다. 윤태호작가의 능력을 재확인해준 웹툰이기도 했지요.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머리띠 2014-09-24 20:52   좋아요 0 | URL
바쁜 일상. 웹툰이 재미있다해도 선뜻 빠져들까 머뭇거렸지만 아내와 함께 읽어간 미생은 정말로 단순한 킬링타임 이상의 `위로`가 있었습니다. 위로받은 날들의 밤은 정말 잠도 푹 자게 됐구요. 이후 여러 웹툰을 읽어봤지만 그때의 감흥은 다시 느끼기 힘들더군요. 영화보다 드라마에 더 적합한 원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기대하겠습니다. 아내와 함께 참석하고 싶습니다 집도 바로 옆이구요 (2명)

리코짱 2014-09-25 03:01   좋아요 0 | URL
1인 참석합니다. 윤태호 작가님 팬이라서 기대됩니다. 드라마 미생, 배우와의 만남 참석하고 싶어요.
블로그 ; http://blog.naver.com/sgnam10 에 리뷰도 하고싶어요.

버벌 2014-09-25 03:16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2명 신청합니다. 웹툰으로 너무 잘 봤고, 책도 소장중입니다.
미생만이 아니라 윤태호님의 그림을 너무 좋아하는 팬으로써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전 늘 타자소리가 요란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오피스걸이 꿈이었어요. (그냥 그런 일이 하고 싶었어요. 이쪽에 계신 분들이 들으면 엥? 하실수 있겠지만 전 늘 그런일을 꿈꿔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직업은 그쪽과는 거리가 멀죠. 미생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차곡차곡 능력을 쌓아가며 좌절하기도하고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는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끼곤 했습니다. 현실을 꼬집어내는 작가님에게 감탄을 보내기도 하며서 말입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미생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너무 기뻤고, 기대도 한가득입니다.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2014-09-25 18: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시다 2014-09-26 01:41   좋아요 0 | URL
[2인] 신청합니다.
제가 재수할 당시 저에게 유일한 휴식은 집에 가는 길에 하루 30분 웹툰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당시 제가 미생을 웹툰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 주인공의 이야기 첫부분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장그래의 대사 ˝ 열심히 안 한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안 해서인 걸로 생각하겠다.˝ 이부분에 재수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던 버스안에서 앉아서 펑펑 울어버렸습니다. 재수할 당시 이상은 저 높이 있고, 그 이상을 쫓기위해 하루에 잠도 쪼개서 자며 처음으로 어떠한 것을 잡생각없이 몰두했습니다. 허나 매달 치게되는 모의고사는 항상 저에게 말했습니다. ˝네 점수가 말해주잖아. 넌 안돼, 넌 아직도 열심히하지도 않아. 넌 게을러.˝ 난 분명히 주변사람들도 내자신이 보기에도 열심히 하는 거 같은 데 세상은 저에게 항상 제 결과로서 ˝넌 열심히 하지 않았잖아.˝라고만 말했습니다.
장그래의 그대사가 재수하니깐 넌 다른 생각이나 다른 감정 소모하지말자라는 생각으로 억누르던 제 감정을 쏟아내게 해주었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버스에서 울어서 너무 창피한 마음이 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6월 모의고사 성적이 나온 그날 이후 제대로 해소하지 못했던 제감정의 물꼬를 틀어준 장그래의 그대사가 아직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재수를 시작할 당시 성적이 너무 낮아 공부만 하면 올랐기에 처음 겪었던 슬럼프였는 데 장그래의 그대사가 그냥 제 감정을 해소하게 해줘서 슬럼프를 별탈없이 넘겼습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지나가게된 제 재수생활의 7,8,9,10월을 지나 저는 이상하던 곳은 아니지만 처음의 제모습에 비하면 훨씬 더 멋진 모습으로 재수를 끝마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대학입학전 저에게 주어진 긴 휴식기간, 그때 다시 떠올랐습니다. 저에게 버스에서 창피하도록 울려버린 그 대사, 장그래, 윤태호작가님의 ˝미생˝ 그 날 바로 서점에 가서 전권세트를 샀습니다. 그렇게 전 그날 다시한번 재수생활을 되새겨볼수있었고 다시한번 그대사, 장그래, 윤태호작가님에가 감사했습니다.
이번기회에 3년전 저의 장그래와 다른 이제 대중들에게 알려질 새로운 장그래를 만나러가고싶습니다. (만약 뽑힌다면 요즘 매일 밤을 새면서 자소서만 쓰고있는 취준생 누나에게 저의 장그래와는 다르겠지만 저에게 울림을 준 대사를 똑같이 할 새로운 장그래를 만나러가고싶습니다.)

하나나무 2014-09-26 10:41   좋아요 0 | URL
남편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도 전부 털어놓을 수 없는 사회생활. 미생으로 치유받았습니다.

bfree2fly 2014-09-26 19:10   좋아요 0 | URL
직장인으로 정말 엄청나게 공감하면서 웹툰을봤습니다. 드라마로 더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만들어줄수 있는 게기가 될거같습니다. 그런 드라마 미생을 미리만날수있다니요!!! 너무너무 참석하고 싶어요ㅡ

2014-09-28 14: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라미스 2014-09-28 20:49   좋아요 0 | URL
요즘 제 2의 인생을 시작하시려는 아버지와 참석해서 뜻깊게 보내고 싶습니다. 미생 웹툰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드라마로 나온다고 하니 기대 됩니다.^^

815dmswl 2014-09-29 01:17   좋아요 0 | URL
대박대박
이늦은시간에 본건 우연히아니에요
미생팬입니다
백수라서 시간은무조건 엄수하고오♥♥
코엑스가까운처자한명 구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