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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광팬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레이디 가가에게 배우는 진심의 비즈니스
재키 후바 지음, 이예진 옮김, 이주형 감수 / 처음북스 / 2014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레이디가가, 팬, 경영에 대한 생각보다, 살아감에 대한 생각이 든다.
왜 SNS에 질리곤 했을까? 내가 무엇인가를 하고 싶을 때 목표가 무엇이었을까? 지금 하려는 그 일..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등등... 정답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답을 알 것 같다.
SNS 속의 사람들은 모두 그네들의 겉을 보여준다. 더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사진도 찍는다. 나도 잠깐씩은 그랬던 것 같다. 처음에는 와우~하면서 친구를 맺지만, 친구라기보단 클릭을 했을 뿐인 사이다. 그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사실 아무것도 없다. 그저 멋진 것, 이쁜 것, 대단한 것 등을 소개받고 소개할 뿐. 그것이 하나둘일 때는 희소성까지 더해져서 나를 유혹한다. 하지만, 그것들이 흔한 것이 되곤 질린다. 그 중 결국 남는건 역시 진짜 친구와 새롭게 생각이 통하기 시작한 이들...
하고푼 것이 있다. 왜?라는 것에서 시작된 것인데, 어느 순간 왜는 사라진다. 그저 하고 싶다가 된다. 그나마 무엇이 되고 싶다보다는 낫지만... 정말 몰랐다. 왜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의를 시작할 때, 회사를 시작할 때 생각한 것들. 흐릿하지만 왜의 기억은 남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중요하지 않았다. 다시 순서를 바꿔야겠다. 왜 하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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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글들은 서답입니다. 별은 책에 대한 평가가 아닌 작가에 대한 동의, 지지 정도 입니다.
리뷰? 서평?과는 거리가 있는 글입니다. 알라딘에서 정해놓은 메뉴 이름들이라 바꾸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