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미소 사진기, 찡그려도 웃는 얼굴 찰칵 [Pop News]

 

    

     색 보정과 잡티 제거 기능만으로는 부족했던 것일까? 사진 기술을 공부하는 독일의 미술학도들이 웃는
     모습만 보여주는 독특한 사진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베를린 예술대학의 슈테판 스투베와 안드레아스 쉬멜라스가 고안한 ‘인공 미소’란 이름의 이 사진기는 실제
     모델이 웃던 안 웃던 화면 속에 웃는 얼굴만 나타내준다. 카메라가 피사체의 얼굴을 무조건 웃는 표정으로 바
     꾸어 놓기 때문. 그 비밀은 바로 포토샵처럼 이미지를 편집해주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피사체의 표정을 분
     석하여 만약 웃고 있지 않으면 미리 저장되어 있던 ‘웃는 얼굴’ 중 피사체와 비슷한 이미지를 불러와 입 모양을
     바꿔버리는 것. 환하게 미소 짓는 표정 하나 만으로 피사체의 얼굴이 아름답게 변신한다.

    지난 해 여름 완성된 이 신기한 카메라는 교내 전시회는 물론 ‘베를린 박물관에서의 긴 밤’ 등 기획전을 통해 소
    개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기도 했다고. 상품화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  

 

 

    미소까지 인공으로 만드는 것은 좀 아니지 싶은데 말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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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3-21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공 미소 사진기까지 나오다니 놀랍고 참 신기해요!^^
하지만 만약에 상품화 되어서 나온다고 해도 구매해서 사용은 안 할 것 같다는...
인공 미소보다는 저의 진짜 미소가 더 이쁘거든요. ㅋㄷㅋㄷ

L.SHIN 2010-03-21 11:15   좋아요 0 | URL
그럼요,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에요!
세상에 인간의 미소만큼 이쁜 건 없다구요.^ㅡ^ (물론, 썩소 제외하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