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웃긴 이야기들
웃음 수준 : 피식
출처 : 네이버 바다
오늘도 웃어요~^^
하나 (말의 의미)
* 개인지도란? 개가 사람을 지도 하는 것
* 남녀평등이란? 남자와 여자는 등이 평평하다
* 소의 가죽을 뒤집어 쓴 황금벌레는? 우피 골드버그
둘 (삼행시)
소 : 소방차가 불난 집에 불을 끄러 온다
나 : 나는 신나게 구경을 했다
기 : 기절했다. 우리 집이었다.
셋 (대략난감)
화장실
- 힘 조절했는데도 촤르르 풍덩하고 큰 소리로 쏟아져 나올 때
- 그 소리를 듣고 바깥 사람들이 시끄럽게 웃을 때
- 물을 내렸는데 내 부산물들로 변기가 막혀 물이 역류할 때...=_=
- 슬그머니 나오는데 그 사람들이 얼굴 보고 가겠다고 기다리고 있었을 때
- 그 사람들이 내가 아는 사람일 때...OTL..
도서관
- 책 빌리러 오랫만에 갔더니 1학년 때 빌린 책이 여태 반납 안 됐다고 안 빌려줄 때
- 당황하며 도서관 사서의 모니터를 보니 하루에 100원인 연체료가 10만원이 넘을 때...=_=
- 집에 가서 찾아봐도 없어서 돈내러 갔더니 절판본(희귀본)이라고 20만원 내라고 할 때...ㅜ_ㅜ
- 나중에 추석에 제사 지낼 때 기름 닦아낸다고 신문지 대신 그 책을 찢어 닦고 있는 엄마를
발견했을 때....
문방구
- 시험날 아침에 펜 사러 들어갔다가 진열대 모서리에 가방이 걸려서 펜들이 한꺼번에 다 쏟아질 때
- 시간도 없는데 거지처럼 엎드려서 몇 백개 되는 펜을 종류별로 주워서 꼽아 놓아야 할 때
- 갑자기 초등학교 애새끼들이 뛰어들어와 펜 줏어가지고 튈 때 ㅡ.,ㅡ^
- 그 놈 잡는 척 하면서 뛰쳐나가다가 주인한테 잡힐 때
- 그 펜 값 다 계산해서 물어줘야 할 때...ㅜ_ㅜ
넷 (적절한(?) 대답)
한 교회의 목사님이 꼬마들에게 설교를 하시며,
" 여러분, 하나님에게 죄를 용서받기 위해선 제일 먼저 무엇을 먼저 해야죠? "
그러자 한 꼬마 녀석이 하는 말이,
" 네..먼저 죄를 지어야 합니다. "
어느 날 또 목사님이 꼬마들에게 설교를 하셨다.
" 기도를 열심히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천국에 갈 수 있어요. "
그러자 그 문제의 꼬마가 하는 말,
" 엄마가 예배 끝나고 집으로 바로 돌아오라는데요. "
다섯 (소개팅)
내 친구는 이상형을 말하라고 하면,
" 작고 귀여운 체구에 물놀이를 좋아하고, 단체생활을 잘 하는 여자" 라면서
나에게 그런 여자 있으면 소개팅 좀 시켜달라고 한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정말로 궁금해지는 것이 하나 있다.
나는 이 친구에게 '펭귄'을 소개시켜줘야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