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
오서 지음 / 씨큐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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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류의 책이다. 편안하게 읽고 싶은 책을 찾는다면 추천. 브런치북으로도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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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State of Being (Paperback, International Edition) - 2025 뉴베리 수상작 인터내셔널판
에린 엔트라다 켈리 / Greenwillow Books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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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동안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표지의 주인공은 Giibby, Michael, Ridge 다. 리지는 200년 후인 2199년 미래에서 왔다. 최초 시간여행자가 본의아니게 되어 버렸다. 

리지를 만난 리비와 마이클은 최선을 다해 그를 돕는다. 

걱정 많고 소심한 마이클은 제일 걱정하는 게 바로 Y2K다. 미래에서 온 리지에게 물어봐도 답을 안 준다. 중요한 사건을 기록한 '섬북'을 리지가 뺏기자 돌려주지 않는다. 몰래 읽으려 했는제 읽을 수가 없게 되었다. 미래가 불안한 마이클은 비상 식량을 조금씩 슈퍼에서 훔친다. 물론 훔치는 건 나쁘지만, 아마 엄마가 다니던 슈퍼에 대한 복수심으로 그러는 것 같다. 자신이 아파서 엄마가 휴가를 냈더니, 못된 사장이 엄마를 해고해버렸다. 착한 마이클은 이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린다.

소심한 마이클은 친구가 없고 유일하게 아파트 단지의 관리원 아저씨, 모슬리 씨와 친하게 지낸다. 하지만 갑자기 모슬리 씨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자, 이또한 죄책감을 느낀다. 자신이 리지를 도우느라 바빴기 때문에 모슬리 씨와 점심을 못 먹어서 후회한다. 혹시나 자신이 옆에 있었으면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고민한다. 


다행히 리지는 원래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 

마지막 에필로그가 제일 재밌다. 시간여행의 선구자가 바로 기비(EGG)였다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지고, 리지는 마이클에게 큰 선물을 준다. 바로 넷플릭스에 투자하라는 조언. 우리 나라 같으면 복권 번호를 알려줬을지도...ㅎㅎ 아니면 SK 하이닉스 주식을 알려줬던지...


작가는 벌써 두 번이나 뉴베리 상을 수상한 것 같은데, 점점 글이 좋아지는 것 같다. 

다음 책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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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다한 요리 - 맛있고 몸에 좋은 토마토 레시피 33
김봉경 지음 / 이덴슬리벨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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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 보면 덩굴 식물의 열매이므로 과일이고, 요리에서 채소의 역할을 한다.

그래서 토마토는 과채류라 불린다. 즉 열매채소라는 뜻이다.


토마토가 붉은 이유는 색소 라이코펜 때문이다. 18-23도씨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다. 

16도 이하거나 30도 이상이면 카로틴이 더 많이 생성된다.  노란색 토마토는 카로틴이 많다.

구연산 -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청량 효과. 갈증 해소. 식욕 돋음. 글루타민산 풍부해서 피로 회복. 95% 수분. 탄수화물 2.9%, 단백질 0.9% 지방 0.1% 섬유소 0.4% 회분 0.5%.

비타민 C, 비타민 B군, 나이아신, 바이오틴, 엽산 등 풍부, 철분, 칼륨, 루틴, 무기질, 글루타민산(간장, 된장, 다시마)

토마토 4개 먹으면 비타민 A C의 하루 필요량 섭취하고도 남는다.

항산화 효과. 폐 건강. 1주일에 토마토 3개 이상 먹을 때 효과가 가장 크다.

열에 잘 파괴되지 않으며, 익히거나 열을 가했을 때 흡수율이 2-3배 증가.

지용성. 오일이나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다.


토마토는 햇빛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토마토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5천 가지 넘는다. 

방울, 대추방울, 대저, 찰, 스테비아, 흑, 짭짤이, 플럼 등

7-9월 제일 맛있다.

궁합이 좋은 식재료: 올리브유, 바질, 육류와 해산물, 치즈와 우유, 달걀, 아보카도, 견과류

하루 권장 섭취량: 2개, 방울토마토는 15-20알

효능: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다이어트, 혈당관리, 자외선 노출과 피부 노화, 눈 건강

주의사항: 솔라닌(덜 익은 토마토 독성), 산성 성분으로 위장 장애, 칼륨 섭취가 제한된 신장 질환


보관: 완숙 전에는 실온, 완숙 후에는 냉장고


<지봉유설> 이수광. 1614년 이전에 토마토 처음 들어온다. 

1927년 토마토 보급. 1960년대부터 미국산 토마토 가공식품으로 인해 소비 증가. 1980년대 들어와서 국내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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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안의 숲, 따숲네 - 도깨비마을 촌장의 섬진강 일기
김성범 지음 / 기역(ㄱ)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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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글 쓰고 조각하고 동요를 지으면서 조용히 섬진강 있는 산으로 들어가 산다. 그때 기록이다. 

곡성에 고추모종 사러 가기, 유리창에 부딪혀 죽은 새, 감나무에 엉킨 칡넝쿨, 전정가위에 팔목이 꽂히고 세 바늘 꿰매기, 벌에 눈 쏘임, 불법 고스톱 하다 도망친 아줌마들, 유선 전화나 텔레비전 없이 지내기, 


일기여서 그냥 블로그로 접해도 충분한 것 같다.


독살, 도꺠비살, 조선낫, 왜낫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를 좋아했지만, 산에 들어온 뒤부터는, 정확하게 말해 산사태를 본 뒤부터는 억수로 내리는 비는 무섭고요, 보슬보슬 내리는 비를 좋아합니다.
사람이 지워져 있는 강. - P31

도깨비바늘, 도둑놈의갈고리, 진득찰
때죽나무 쏙독새 꺼병이(꿩 새끼) 말똥가리

오랜만에 작업을 해서인지, 1년 더 늙어서인지, 허리가 뻐근하고 팔은 후들거립니다. 칡넝쿨이 이미 나무들을 친친 감아놨습니다. 어린 나무들의 적인 칡. 정말로 징그러 죽겠습니다. 비만 한 번 왔다 하면 얼음땡 놀이하듯 뒤돌아서기만 하면 달리기를 해대는 녀석들과 협상의 여지는 없습니다. 나와 영원히 대결을 벌여야 할 대상일 뿐입니다. - P159

깊은 우물을 메워나갑니다. 곡괭이질로 뒤꼍 산등성을 파내어 메워나갑니다. 허리도 아프로, 근력도 딸리고, 힘들고 배도 고프고, 역시 노가다는 샛거리를 먹어야 합니다. 땅바닥에 펑퍼짐하게 앉아 빵을 먹고 있는데 손수레 바퀴 사이로 하얀 개가 보입니다. - P186

빗소리에 잠이 깹니다. 이불 속에서 귀가 열려 세상의 빗소리를 모두 받아냅니다.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편안한 빗소리를 비집고 이런저런 생각이 끼어들자 금세 평화는 깨지고, 이불을 털고 일어납니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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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김신회 지음 / 놀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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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같은 책. 블로그로 읽어도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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