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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State of Being (Paperback, International Edition) - 2025 뉴베리 수상작 인터내셔널판
에린 엔트라다 켈리 / Greenwillow Books / 2025년 5월
평점 :
1999년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동안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표지의 주인공은 Giibby, Michael, Ridge 다. 리지는 200년 후인 2199년 미래에서 왔다. 최초 시간여행자가 본의아니게 되어 버렸다.
리지를 만난 리비와 마이클은 최선을 다해 그를 돕는다.
걱정 많고 소심한 마이클은 제일 걱정하는 게 바로 Y2K다. 미래에서 온 리지에게 물어봐도 답을 안 준다. 중요한 사건을 기록한 '섬북'을 리지가 뺏기자 돌려주지 않는다. 몰래 읽으려 했는제 읽을 수가 없게 되었다. 미래가 불안한 마이클은 비상 식량을 조금씩 슈퍼에서 훔친다. 물론 훔치는 건 나쁘지만, 아마 엄마가 다니던 슈퍼에 대한 복수심으로 그러는 것 같다. 자신이 아파서 엄마가 휴가를 냈더니, 못된 사장이 엄마를 해고해버렸다. 착한 마이클은 이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린다.
소심한 마이클은 친구가 없고 유일하게 아파트 단지의 관리원 아저씨, 모슬리 씨와 친하게 지낸다. 하지만 갑자기 모슬리 씨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자, 이또한 죄책감을 느낀다. 자신이 리지를 도우느라 바빴기 때문에 모슬리 씨와 점심을 못 먹어서 후회한다. 혹시나 자신이 옆에 있었으면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고민한다.
다행히 리지는 원래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
마지막 에필로그가 제일 재밌다. 시간여행의 선구자가 바로 기비(EGG)였다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지고, 리지는 마이클에게 큰 선물을 준다. 바로 넷플릭스에 투자하라는 조언. 우리 나라 같으면 복권 번호를 알려줬을지도...ㅎㅎ 아니면 SK 하이닉스 주식을 알려줬던지...
작가는 벌써 두 번이나 뉴베리 상을 수상한 것 같은데, 점점 글이 좋아지는 것 같다.
다음 책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