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왕 루이 1세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21
올리비에 탈레크 글.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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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왕국이 생각나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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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안다는 것 불교를 한다는 것 - 아는 것을 하는 기쁨
중현 지음 / 불광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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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종교서를 읽으면서 몇 번 울컥했다.

불교가 무엇인지, 수행이 무엇인지, 불교는 종교인지 아주 명쾌하게 대답을 한다.

무엇보다 내가 평소에 가졌던 행복에 대한 개념이 불교에서 말하는 '고통이 없는 상태''번뇌를 소멸시키기'랑 비슷해서 놀랬다.

나도 행복은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행복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결국 불교는 내가 무엇인가에 대한 탐구라고 한다.


먼저 수행이 있었다. 그리고 도량이 갖춰졌다.


사찰이라는 집이 있었기 때문에 수행자들이 모이게 된 것이 아니라, 수행자들이 모여 수행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찰이라는 공간이 생겼다는 말이다.(25면) 참 멋진 말이다. 만약 우리 사회가 이렇게 성찰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번뇌가 없는 상태가 되겠구나. 자본주의 사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나를 탐구하고, 무아의 상태가 될지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는 사회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티베트 불교와 인도 불교의 설명도 흥미로웠다. 티베트 불교는 부처님 이후 600~1000년 사이에 인도 스님 수백 명이 직접 대승불교 형태를 완전히 갖춘 후에 티베트로 전파되었고, 중국 불교는 경전을 통해 전파된 차이가 있다. 그리고 윤회라는 것이 힌두교에서 유례한 것도 새로 안 사실이다.


불교에서 얘기하는 탐진치. 즉 탐냄, 성냄, 어리석음. 누구든지 수행할 수 있다. 다섯 가지 도덕 규범만 지키면. 즉 살아있는 생명을 함부로 해치지 않는다, 주지 않은 남의 물건을 갖지 않는다, 삿된 음행을 하지 않는다, 거짓말이나 욕설 등 나쁜 말을 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

난 마지막 규범 때문에 수행하긴 글렀다;; 술은 도저히 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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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거북이의 어제안경 - 금성문화재단 후원 MBC 창작동화대상 제26회 수상작
윤미경 지음, 장선환 그림 / 금성교과서(금성출판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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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설정이 마음에 든다.

지유는 똑똑하지만 가난하다. 오로지 자신의 노력으로 1등을 한다.

영재반에도 들어갔다. 자신이 인정하는 유일한 라이벌 은유를 이기기 위해 시간을 쪼갠다.

그렇다보니 공부 외에는 여유가 없다. 가족이나 친구도 없다.

어느날 같은 반 현아가 지유를 도둑으로 몬다. 이후 모두 지유를 피한다.

억울한 지유는 영재반 땡땡이 치다가 우연히 '거꾸로 안경가게'를 발견한다.

어제를 볼 수 있는 안경을 갖게 되자, 지유는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현아가 일부러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것.

그래서 현아를 불러서 사실 확인을 하니, 현아의 속상한 마음을 알게 된다.

자신과 친해지고 싶었던 현아인데, 지유는 계속 무시했다.

결정적으로 소풍이 있던 날, 지유는 현아가 준 도시락을 버렸다. 이를 보게 된 현아는 그 때부터 지유를 미워하고 괴롭히게 되었다.

현아의 이야기를 듣고 반성하게 된 지유는 현아아 친구가 된다.

그러자 지유는 가족도 돌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거북아, 거북아 시간 거북아,

시간을 나눠 줄 테니 어제를 보여 줘,

거북아, 거북아, 시간 거북아,

어서 시간의 틈을 활짝 열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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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아이 / 타고난 래퍼와 가면 래퍼 - 금성문화재단 후원 MBC 창작동화대상 제26회 수상작
조은주.김도식 지음, 오승만 그림 / 금성교과서(금성출판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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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편은 읽다 말았고, 단편은 조금 식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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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and Bone (Paperback) - 넷플릭스 '섀도우 앤 본' 원작 Shadow and Bone (Paperback) 1
Leigh Bardugo / Feiwel & Friends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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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드라마를 보고 읽게 되었다.

확실히 영화보다 책이 훨씬 흥미진진하다.

드라마에서는 세 가지 이야기가 동시 다발적으로 이어지는데, 1권에서는 철저히 알리나의 입장에서 서술한다.

마지막에 보너스로 말의 편지가 있다.

영화에서 아쉬웠던 로맨스 코드를 책에서는 확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알리나의 입장에서 쓰다 보니, 알리나가 왜 다클링에게 끌릴 수밖에 없었는지, 어떻게 폴드에서 다클링에게 빠져나와 탈출하게 되었는지도 설득력있게 보여준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슈한의 혼혈로 나와있지만 책에서는 그런 언급이 없다. 다만 알리나가 못생기고(물론 이유가 있다) 왜 어렸을 때 그리샤 시험에서 밝혀지지 않았는지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보통 인간보다 특출한 능력을 갖고 태어난 그리샤들이 있다. 이들은 차별받는다. 그래서 이들의 대표격인 다클링에게 의지해 자신들이 통치하는 세상을 꿈꾼다. 그럴려면 알리나의 힘이 필요하다. 알리나는 다클링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존재. 물론 알리나는 아직 어리고 미숙하다.

그래서 앞으로 알리나가 어떻게 성장하고 다클링을 대적할지가 주 이야기다. 해리포터도 그렇고, 반지의 제왕도 그렇고, 헝거게임도 그렇다.

익숙한 구도이지만, 어떻게 세계관을 만드는지, 철학이 탄탄한지가 관건이다.

빨리 2, 3권을 읽고 싶다.


책 말미에 저자와의 인터뷰가 있다. 요즘은 작가에 대해 궁금하다 보니 이 부분도 무척 흥미롭게 읽었다.

재밌게도, 현재 작가가 읽고 있는 책이 뭐냐는 질문에, '구미호(fox sister)'라 대답했다.

확실히 요즘 한국 콘텐츠가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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