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1disc)
이용주 감독, 엄태웅 외 출연 / 캔들미디어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처음봤을때는 그냥 그랬는데 다시 보니 다르게 다가온다.

20살의 첫사랑....정말 찌질하고 미숙하고 유치하다.

서연은 제주도학원 출신 음대생....서울올라와서 상대적 박탈감 같은걸 느꼈을거다...동네 친구 이제훈이 거의 유일한 대학 친구다. 

이제훈은 참 미숙하다. 감정 표현이 서툴고 국밥 장사 하는 어머니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고백도 제대로 못한다.


10년뒤 다시 만난 첫사랑은 후회 가득하면서 과거를 계속 돌아본다.

이미 흘러갔기 때문에 그립고 아름답고 가슴아프다.

어쩌면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현재 모습이면서 그때 만약 달랐따면 현재 더 나은 모습일까?

그럴수도 있을것 같다.

어차피 사람은 미숙하니까 늦게 깨달아도 언젠가는 깨달으면 되니까...

그래서 현재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겨야할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입] Zac Efron - 17 Again (17 어게인)(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Various Artists / New Line Home Video / 200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잭에프론 넘 섹시하다! 뻔한 내용이지만 남주의 서글서글한 웃음과 몸놀림을 보면 한시간 반이 금방 지나간다.

17살에 결혼해서 20년동안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사는 주인공은 17살로 다시 돌아간다.

결국 딸과 아들과 같은 학교 다니면서 그들을 이해하게 되고 와이프와도 같이 지내면서 여전히 사랑하는 걸 깨닫게 된다. 20년전과 같은 상황에 처해도 결국 사랑을 선택한다는 교훈....결국 현재에 충실하라는 교훈을 남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이 달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 미야자와 리에 외 출연 / 올라잇픽쳐스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었다. 책이랑 영화랑 관점이 많이 다르다.

감독은 여자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는 남자때문이란 것이 싫어서 다른 관점에서 영화를 찍었다고 했다.

이 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데 실제로 66-73년 이루어진 9억엔 횡령사건을 모티브로 그렸다. 실제로는 은행원이 10살 연하의 한국인과 사랑에 바쪄 도박에 빠진 애인때문에 횡령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와 다른 점은 실제 주인공은 미혼이었다는 점....

영화도 남자때문에 여주가 횡령을 하기 보다는 본인의 본래적 성격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장면들을 넣은다. 가장 다른 장면은 주인공이 창문을 뚫고 탈출하는 장면....자유를 갈구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드러낸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일본 영화와 책은 참 사람의 심리묘사와 디테일에 강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여주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 '만능감'에 빠져 횡령을 저지르는 주인공의 모습도 잘 그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 프랑스라는 거울을 통해 본 한국 사회의 초상, 개정판
홍세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0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 유익한 책이었다. 특히 프랑스 사회에 대해서 조금 알게된 것 같다. 무엇보다도 우리 나라와 프랑스 사회를 비교해서 우리 사회의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정치계와 언론계에 대한 부분...우리 나라 정치인들은 뚜렷한 정치관이나 이념이 없고 또 언론인들은 단지 동향보고자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공감했다.

프랑스 사회의 토론 문화 발달이 제일 부러웠고 또 교육제도도 마음에 들었다. 우리 사회는 온통 모순투성이라 어디부터 먼조 손을 써야할지....아무튼 뭔가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다.


/ 99.9.2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
엄앵란 / 형선 / 1998년 7월
평점 :
절판


에세이 가장 큰 장점은 일상 생활 속에서 지혜를 얻는다는 점일것이다. 이책도 마찬가지로 불행 뒤에 행복이 온다는 내용은 아니다. 그리고 배우였던 엄앵란씨의 인생을 조금 엿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 내려가기는 쉽지 않았을 텐데...

기억에 남는 일화는 3시간이나 레스토랑에서 집까지 걸어간 이야기, 굿을 한 이야기, 그리고 까치집 이야기 정도...


/99.9.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