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 프랑스라는 거울을 통해 본 한국 사회의 초상, 개정판
홍세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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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익한 책이었다. 특히 프랑스 사회에 대해서 조금 알게된 것 같다. 무엇보다도 우리 나라와 프랑스 사회를 비교해서 우리 사회의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정치계와 언론계에 대한 부분...우리 나라 정치인들은 뚜렷한 정치관이나 이념이 없고 또 언론인들은 단지 동향보고자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공감했다.

프랑스 사회의 토론 문화 발달이 제일 부러웠고 또 교육제도도 마음에 들었다. 우리 사회는 온통 모순투성이라 어디부터 먼조 손을 써야할지....아무튼 뭔가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다.


/ 9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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