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의 정원 - 1998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3
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이복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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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형식으로 구성된 그림책. 그림도 진정 아름답다. 저자는 꽃을 사랑하는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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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가입니다, 밥벌이는 따로 하지만
김바롬 지음 / 에이치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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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비 출판도 많고, 브런치, 블로그 등 글을 쓸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하지만 여전히 작가가 되려면, 등단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아무래도 자기 만족이 아닌,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10년 동안 밥벌이를 하며 느낀 점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책을 펴냈다.

편의점, 워홀, 카드사,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 등등 다양한 직장을 전전하며 배운점이 참 많다.

처음에 김바롬이라 그래서 여자라고 생각했다. 저자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일화도 솔직히 쓴다. 그리고 감정이 풍부한 것 같다. 


예전에는 작가들이 사회 경험이 많진 않을텐데 어떻게 다양한 상황과 사람에 대해 글을 쓸 수 있을까 궁금해한 적이 있다. 

지금 보니 인간사는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이든 해외든,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미혼이든 비혼이든... 살면서 겪는 유형의 사람들이나 상황들은 비슷비슷한 것 같다. 다만 작가는 다른 사람에 비해 관찰력이 조금 더 뛰어나고 공감능력이나 인간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강하다는 것.... 그것이 비결인 것 같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가정사도 덤덤히 써 내려간다. 가정폭력에 조울증이었던 아버지. 결국 이혼한 어머니 이야기. 

나도 어려서 책 읽는 걸 참 좋아했다 물론 지금도 좋아한다. 하지만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타 나도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올해 꼭 쓰고 싶다. 나도 계속 쓰면 '작가'로 내 자신을 인정할 수 있겠지?


일화 중 허니버터칩 사건을 읽고 오늘 저녁엔 허니버터칩을 사 먹기로 했다. 진짜 꿀맛이다!

저자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은 그저 용기를 내어 쓰는 것뿐이다. 원숙한 글을 쓰는 날이 오리라 믿으면서. 별을 보고 방향을 잡는다고 꼭 별에 도달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않은가.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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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쪽빛그림책 2
이세 히데코 지음, 김정화 옮김, 백순덕 감수 / 청어람미디어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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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실제로 프랑스 파리 뒷골목의 공방을 찾아가서 그린책.

를리외르는 제본가, 코르외르는 금박가.

프랑스는 오랫동안 출판업과 제본업을 겸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수채화르 그림책을 완성했다.

참 따뜻하고 좋다.

이 저자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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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팝니다 - 가족을 이해하게 하는 발칙한 상상! 팝니다 시리즈
카레 산토스 지음, 안드레스 게레로 그림, 김유진 옮김 / 베틀북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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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동화는 처음 접한 것 같다.

동생을 귀찮아하는 마음은 세계 보편적인 것 같다.

어쩜 이렇게 깜찍한 상상을 했을까?

물론 엄마들끼리 짜고 친 고스톱이라 말도 안 되지만 발상이 참 재미있다.

그리고 직접 작가가 샆화도 그린 것 같은데 따라하고 픈 그림들이다.


팝니다 시리즈이던데,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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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수 가짜 보수 - 정치 혐오 시대, 보수의 품격을 다시 세우는 길
송희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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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가 쓴 진짜 보수에 대한 책은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얼마전에 모 대학에서 한 연구를 봤는데, 실제로 우리나라 자한당 지지자와 민주당 지지자는 북한 문제 빼고 다른 사회적 문제(기본소득, 세금 문제 등)에는 차이가 없다고 한 것을 본 적이 있다. 

비교적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것 같다. (물론 진보에 대한 평가에서 어떤 부분은 동의할 수 없지만)


일단 1장에서는 지금까지 보수 정권이라 보는 이명박근혜 정권을 비판한다. 물론 이명박에 대한 내용보다는 박근혜에 대한 비판이 90프로 정도 차지한다. 2장은 가짜 보수의 5적(국정원, 검찰, 친박, 재벌, 관료)을 비판한다. 이 부분도 흥미로웠다. 특히 요즘 공수처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했다. 3장에서는 가짜 보수의 10대 실패 원인을 짚는다. 비교적 구체적이고 팩트 위주로 서술한 것 같다.

4장은 진짜 보수의 조건을 언급한다. 개인적으로 국가 보수주의 표현을 수긍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국가주의 사고보다는 개인을 중심으로 두는 보수주의를 주장한다. 재벌에 대한 비판도 포함하고 있다. 5장은 보수의 장기집권 30년 플랜에 대해 언급한다. 예전에 미국의 진보 30년 집권 플랜을 본 것 같은데, 보수 측에서 이런 책을 내는 것 보니 많이 불안한가보다.


이 책애서도 언급하지만, 우리나라의 보수 기준은 애매모호하다. 지금까지의 보수 진영을 '떳다방'으로 평가하는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다.

나도 우리나라의 진정한 보수가 나타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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