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3년 이하 퇴사자의 가게들 : 하고 싶은 일 해서 행복하냐 묻는다면? - 로컬숍 연구 잡지 브로드컬리 5호
브로드컬리 편집부 지음 / 브로드컬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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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티사하고 식당, 서점, 카페, 디저트숍, 책바를 연 사람들 이야기다.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르페셰미뇽. 퇴사하고 프랑스에 2년 유학가고 만든 디저트숍이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것 같아 궁금하다. 오히려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외향적일 것 같은데, 인터뷰를 읽다보면 오히려 내향적인 사람들이 자영업을 하는 것 같다. 사색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열다봐야 하는 사람들. 

현재 오혜 서점 빼고는 다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

기회 되면 꼭 가봐야지. 이런 사람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

담당하게 조직생활과 자영업을 비교해준다.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퇴사하기 전에 꼭 읽어봐야할 필독서!

회사 다닐 때 요리가 취미였다. 퇴근하면 요리하는 게 하루의 낙이었다. 근데 요즘엔 집에서 요리를 거의 안하고 있다. 집에 가면 피곤해서 잠만 잔다. 다만 이게 아쉬운 일일까? 이제는 요리를 상상하며 퇴근을 기다리지 않는다.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요리한다. 온종일 하고 싶은 일 하면서 그걸로 돈도 벌고 있다. 노력하는 만큼 피드백도 돌아온다. 취미로 즐겼냐, 일로 즐기냐 문제지, 요리하는 즐거움엔 변함이 없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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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천의 그림일기 - 국립생태원 제1회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
국립생태원 지음 / 국립생태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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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판타지 느낌의 단편들이 꽤 있다.

첫 번쨰 생태동화 공모전인데 국립생태원이 어떤 방향을 원하는지 보여주는 것 같다.

아무래도 환경이야기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 조금 우울한 작품들도 꽤 있다.


대싱: 수달천의 그림일기 / 진상용


최우수상 : 고구려의 날갯짓 / 이형준


우수상 : 동산에 민들레가 피면 / 김은순 , 다람쥐를 따라간 하늘 / 이명희


장려상 : 나중이의 쪽빛 해안 / 이수중, 나무 털이 / 정혜정, 태평양에서 땅!땅!땅! / 김민정, 미루의 달팽이 / 이명진, 갯벌 수호대 / 조연화


판타지 요소가 있는 단편은 <수달천의 그림일기> <고구려의 날갯짓><다람쥐를 따라간 하늘><태평양에서 땅!땅!땅!> 총 4편이다.


개인적으로 우수상을 탄 <동산에 민들레가 피면>이 가장 좋았다. 뭔가 희망적인 메시지가 공감이 갔다. 물론 모든 동화가 희망이 있긴 하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만.... 

뭔가 미래의 모습을 테마로 한 작품들이 많아 신선했다.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다.


실제 사건들을 테마로 한 것도 흥미로웠다. <나중이의 쪽빛 해안>은 태안만 기름 유츌 사고, <갯벌 수호대>는  광양만 매립 사건을. 2편


이 중에서 가장 생활 동화다운 것은 <미루의 달팽이> 그리고 곤충을 사랑하는 발달 장애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나무 털이>.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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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3년 이하 빵집들 : 왜 굳이 로컬 베이커리인가? - 로컬숍 연구 잡지 브로드컬리 1호
브로드컬리 편집부 지음 / 브로드컬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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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주제에 비해 빵집이라는 한가지 주제여서 그런지 덜 재밌었다. 아니면 내가 빵집에 관심이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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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는 지겨워 - 제10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웅진책마을 92
하서찬 지음, 애슝 그림 / 웅진주니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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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국 동화와 확실히 결이 조금 다르다.

송미경의 동화와 조금 비슷하다고나 할까?

뭔가 몽환적이며 상징적이며 생각을 하게 하는 주제다.

특히 가족에 대한 주제를 잘 다루는 것 같다.

첫 번째 단편 <빨래는 지겨워>는 부모님이 싸울 때마다 세탁기를 돌리는 이야기다. 그리고 마르면 다시 인간이 된다.

두 번째 단편 <빵이 된 동생>은 초코 카스텔라가 된 줄 알았던 동생 이야기다.

세 번째 단편 <악어가 된 엄마 아빠>는 행복하지 않는 가족은 부모가 악어가 되는 이야기다.

공통점은 모두 가족이 뭔가로 변신한다는 거다.


다음에는 좀더 유쾌한 작가의 단편을 기대해 본다.


언젠가는 엄마 아빠도 훌륭한 어른이 될지 누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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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 쿠키 - 2017 한국안데르센상 수상작 마음 잇는 아이 6
조영서 지음, 애슝 그림 / 마음이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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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그림 작가 애슝 때문에 보게 된 책이다.

역시 제목답게 매우 따뜻한 이야기다.

오소리는 자신의 꿈을 위해, 맞지도 않은 맞춤 수리공을 해보지만 자신과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포기하고 엄마가 항상 해준 쿠키를 굽는다.

그 때 운명처럼 나타난  사막들쥐. 동생같은 들쥐에게 따뜻한 쿠키와 우유를 나눠준다. 

그러자 들쥐는 쿠키 만드는 일을 해보라고 권한다.


그렇게 시작한 베이킹. 처음에 멧돼지 아저씨에게 권하지만 실패한다.

이 후, 각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쿠키를 연구하고 굽는다.

그랬더니.....대성공!

그래서 궁금해졌다. 대체 왜 멧돼지 아저씨는 쿠키를 싫어할까? 

알게된 사실은, 아저씨가 틀니를 했다는 사실! 그래서 아저씨를 위한 말랑말랑한 쿠키를 만들기로 했다.


그렇게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된 오소리.

좋아하는 일을 찾은 것도 좋지만, 사막들쥐가 한 말이 더 기억에 남는다.


고마운 마음은 꼭 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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