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 간 거울 창비아동문고 231
방미진 지음, 정문주 그림 / 창비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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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편의 단편. 독특하지만, 누구나 공감이 가는 소재, 심리묘사가 탁월한 작가다.


1. 금이 간 거울 : 아이들의 도둑질을 소재로 한 작품은 처음 접한다. 외국 작품은 좀 있었던 것 같은데. 

주인공 수현은 동생 재현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다. 집에서도 그닥 주목받지 못한 존재. 그래서 아무도 수현이 도둑질을 했다고 의심하지 않는다. 장편으로 발전하면 좋을 것 같다. 수현이가 점점 궁금해진다. 


2. 오빠의 닭 :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가장 공감이 간다.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내향적인 오빠. 정도 많고 생각도 많다. 키우던 닭을 가족들이 잡아먹자 충격을 받는다.  


3. 오늘은, 메리 크리스마스 : 좋아하는 남자를 두고 갈등하는 두 친구.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 


4. 삼등짜리 운동회 날: 술먹고 온 동네 소리지르는 아빠가 창피한 주인공. 하지만 운동회 날 자신을 기다리고 절친도 같이 자장면을 사주는 모습을 보고 조금 다르게 본다.


5. 기다란 머리카락: 기어다니는 머리카락이라니! 진짜 놀라운 발상이다! 누구나 이런 상상을 하면 소름끼치지 않을까?


거울이야기나 머리카락 이야기는 작가가 겪은 이야기를 토대로 썼다고 한다. 그래서 그렇게 생생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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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악당 내일을여는어린이 23
박수현 지음, 박지애 그림 / 내일을여는책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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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동아리를 만들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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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와 테우리 - 현기영 동화집 천천히 읽는 책 3
현기영 지음 / 현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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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제주도가 관광지로 긍정적인 이미지지만, 

50년 전만 해도 제주도는 비극과 아픔의 섬이었다.

43제주 학살과 일제식민지.

현기영 작가는 그런 아픈 과거를 해녀와 테우리(목동)을 소재로 보여준다.

해녀로 자라 시집가서도 해녀를 포기하지 못한 간난이. 경상도 해녀 동아리에 끼어 섬 밖으로도 나가보고 울산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벌이를 한다. 제주도만큼 따뜻하고 좋은 바다는 아니다. 

하지만 물질로 경제생활을 하기에는 충분하다.

대단한 기술이다.

대부분 여성들이 하는 해녀, 원래는 잠부 잠수라고 했는데 일제시대 때 해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왜놈들이 해녀들을 착취하기 위해 해녀 조합을 만들었다.

일제시대 때 화약의 원료인 감태라는 해초를 해녀들로부터 강제 공출하고 불만을 표하면 감옥에 보냈다.

해방 되어서도 남한 단독 선거를 거부했다고 또 핍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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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전 재미있다! 우리 고전 5
김별아 지음, 권문희 그림 / 창비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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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각색한 장화홍련전.

1650년대 평안도 철산 사건을 모티프로 했다.  꿈의 예언으로 아이를 얻는 태몽 설화, 파랑새의 길 안내, 신선이 세상에 내려오거나 인간으로 태어나는 설화, 혼령이 관청에 나타나 억울함을 탄원하는 설화, 재생과 환생 설화가 다 들어가 있다.

배무룡 좌수와 첫째 부인 장씨 사이에서 장화와 홍련을 낳는다. 하지만 장씨가 죽자 배좌수는 허씨를 두번째 부인으로 맞는다. 허씨 사이는 삼형제를 낳는다. 시기심이 많은 허씨는 장화와 홍련을 미워해, 장화가 외간 남자와 눈이 맞아 아기를 낙태했다고 거짓으로 꾸민다. 이를 알게 된 배좌수는 장화를 외삼촌댁에 보내기로 하고, 장쇠를 시켜 연못에 빠질 계략을 꾸민다. 누명을 쓰고 자살하는 장화. 이를 알게 된 홍련도 언니를 따로 연못에 빠져 죽는다. 귀신이 된 두 자매. 

정동호 부사를 찾아가 원한을 풀어달라고 한다. 사건을 다시 파헤치는 정부사. 진실을 알게 되고, 허씨를 능지처참하고 목을 베어 마을 입구에 건다.

연몰을 파헤치니 장화 홍련의 시신이 나왔다. 셋째 부인을 맞은 배좌수. 장화 홍련이 환생해서 쌍둥이로 태어난다. 이연호의 쌍둥이 아들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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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커스 - 일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
모빌스 그룹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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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일하는 방식이 궁금해 봤지만, 책 사기에는 조금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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